내년부터 경기도내 여성 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도는 2일 여성 결혼이민자에 대한 한국어 교육 강화와 취업교육 실시를 내용으로 하는 ‘2008년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예산인 9000만원보다 무려 8배나 많은 7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가장 역점을 둘 사업은 한국어 교육 강화다. 도는 그동안 각 기관 및 사회단체들에 의해 산발적으로 추진돼 온 한국어 교육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44곳의 한국어 교육 거점기관을 각 시?군?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집 근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는 소식지 사업도 확대된다. 현재 1년에 4번, 5000부씩 총 2만부가 발행되는 소식지를 1만부씩 4번 총 4만부로 확대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발간되는 소식지는 생활상식 및 법률정보, 이민자들의 정착사례 등의 소식을 담게 된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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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일 여성 결혼이민자에 대한 한국어 교육 강화와 취업교육 실시를 내용으로 하는 ‘2008년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예산인 9000만원보다 무려 8배나 많은 7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가장 역점을 둘 사업은 한국어 교육 강화다. 도는 그동안 각 기관 및 사회단체들에 의해 산발적으로 추진돼 온 한국어 교육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44곳의 한국어 교육 거점기관을 각 시?군?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집 근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는 소식지 사업도 확대된다. 현재 1년에 4번, 5000부씩 총 2만부가 발행되는 소식지를 1만부씩 4번 총 4만부로 확대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발간되는 소식지는 생활상식 및 법률정보, 이민자들의 정착사례 등의 소식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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