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업무지구 호재'' 서부이촌동 올들어 50% 급등

지역내일 2007-11-06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25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역인 용산구 서부이촌동 일대 아파트값이 올들어 50%나뛴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이촌동은 민족공원 수혜, 초고층 주상복합 등 호재로 시세가 가팔랐던 동부이촌동과는 달리 그동안 열악한 편의시설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제업무단지 조성이라는 초대형 호재에 힘입어 부촌으로 대표되는 동부이촌동과의 격차를 큰 폭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부이촌동 아파트값(이하 3.3㎡ 기준)은 올 초 1천608만원에서 이달초 2천394만원으로 786만원(48.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동부이촌동 아파트값은 2천602만원에서 2천702만원으로 100만원(3.8%) 오르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두 지역간 아파트값 차이는 994만원에서 308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단지별 상승률은 강변아파트가 1천248만원에서 2천101만원으로 68.4%나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원 66.1%(1천583만원→2천630만원), 시범 63.3%(1천598만원→2천610만원), 대림 49.8%(1천725만원→2천584만원), 동아그린 49.6%(1천251만원→1천871만원) 등 순이었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리서치센터장은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라 서부이촌동 일대주거지역도 직간접적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전반적으로 가격이 많이 올라 있고 사업기간도 아직 많이 남아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0279@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