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 ‘세계 평화·공존’ 논의

경희대, UN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07 피스 바 페스티벌’ 개최

지역내일 2007-11-06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평화와 공영’을 논의한다.
경희대학교는 7일부터 9일까지 ‘전환적 도전 : 새로운 인성과 공동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26주년 UN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07 피스 바 페스티벌(Peace BA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6주년 UN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학술회의 △WCF(World Civic Forum) 준비회의 △경희공동체 심포지움 △경희 학생포럼 △경희자원봉사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학술회의는 8·9일 양일간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에서 ‘전환적 도전 : 새로운 인성과 공동체를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먼저 독일 예나대학 볼프강 벨쉬 교수와 이남인 서울대 교수가 ‘문화다양성 시대의 이성’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서며 유네스코 제롬 방데 예측국장과 경희대 권택영 교수가 ‘미학, 소통 그리고 인성’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영국 에섹스대학 롭 스톤즈 교수와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는 ‘공동체와 삶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영국 랭카스터대학 봅 제솝 교수와 미국 프린스턴대학 존 아이켄베리 석좌교수는 ‘국가 정체성과 시민사회’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또한 9~10일 양일간 신라호텔과 경희대에서 세계시민포럼(WCF) 준비회의가 열려 2009년 개최될 WCF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WCF 2009’는 평화, 발전, 안보라는 공통의 목표를 증진시키기 위해 각 국가의 국내외적인 시민참여과정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선택과 전략들을 모색하는 자리다. 2009년 4월 또는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WCF 2009는 UN 경제사회국 등 산하기관과 각국의 NGO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희대는 또 페스티벌 기간 중인 8일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이라는 주제로 ‘경희공동체 심포지움’을 연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경희대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참가해 미래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학생포럼과 자원봉사 축제도 열린다.
경희 학생포럼은 7일 ‘21세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과 연대’를 주제로 실시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
경희 자원봉사 축제는 9일 열리며 ‘경희 사회공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희대의 사회봉사 단체 및 동아리, 동문들이 모여 ‘경희볼런티어네트워크’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문명원 김여수 원장은 “현대문명의 발달로 인간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정신적으로는 수많은 비극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인간의 내면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가져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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