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소방방재청 공동기획-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세이프 코리아]안전의식 기르는 놀이공간

송파구 안심놀이터 … 대우건설 아름다운놀이터

지역내일 2007-11-07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많아지는 만큼 어린이 놀이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자체 가운데는 서울 송파구가 준비 중인 ‘안심놀이터’가 눈에 띈다. 송파구는 다음달 10일 완공예정인 가락2동 ‘샛팽이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공원을 안심놀이터로 바꿀 계획이다. 안심놀이터는 교통안전 가정안전 등 안전을 주제로 꾸며지며 영유아와 장애아를 위한 안전그네가 설치된다. 미끄럼틀 추락사고 방지시설 설치, 놀이기구간 적정공간 확보 등은 필수 사항이다.
또 어린이공원 주변 아파트경비실이나 경로당, 일반 가정 등을 안전 공간(Safe House)으로 지정해 응급처치용 구급함과 비상용품 안전용품 등을 비치한다. 인근 경로당 노인 2~3명을 ‘놀이터 지킴이’로 지정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와 함께 놀이터에 유리나 금속 등 위험한 물건에 대한 반입 금지 등을 알리는 놀이터 이용안내문, 연령별 놀이기구와 이용방법 등을 알리는 놀이기구 안전표지판, 금연표지판 등을 설치한다.
기업 중에서는 대우건설이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에 착안,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산에서 첫 번째 ‘아름다운 놀이터’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놀이터’에는 우선 낡고 위험한 놀이기구 대신 지능개발과 운동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놀이기구를 설치한다. 놀이터 바닥포장은 안전재질로 바뀌고 안전울타리와 방범용 CCTV도 갖춘다. 이와 함께 이용안내판이나 놀이기구별 사용연령표시, 정기자원봉사를 통한 안전관리·지도 등 안전가이드 꾸러미도 보급한다.
대우건설은 2009년까지 수도권(4개)과 지방 주요도시(4개) 놀이터를 ‘아름다운 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올해 서울지역 아동복지시설 10곳을 비롯해 연 30~40개 놀이시설에 안전가이드 꾸러미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규모와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안전한 놀이터에 대한 국민적 의식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인 KCC는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 어린이 놀이공원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CC는 4월 신길근린공원 놀이시설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영등포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 8곳을 새로 꾸민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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