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보림회와 금강회는 6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제시한 경부운하 건설시 불교문화재 훼손과 자연환경 파괴가 우려된다며 “이 후보가 큰 용단을 내려 경부운하 건설 공약을 폐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낙동강과 한강 수계를 연결하는 조령대수로터널이 관통할 월악산국립공원과 문경도립공원 일대에 보물급 불교문화재 68점을 비롯해 모두 169점의 국가지정문화재가 존재한다”면서 “남한강변의 신륵사가수몰 지경에 이르는 등 경부운하건설시 불교문화재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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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낙동강과 한강 수계를 연결하는 조령대수로터널이 관통할 월악산국립공원과 문경도립공원 일대에 보물급 불교문화재 68점을 비롯해 모두 169점의 국가지정문화재가 존재한다”면서 “남한강변의 신륵사가수몰 지경에 이르는 등 경부운하건설시 불교문화재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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