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가 주한미군부대(CAMP PAGE)로 인해 야기되는 피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한미군피해대책위원회(가칭)를 건설하기로 했다.
24일 시의회에서 열린 춘천시의원 간담회에서 의회는 이 같은 형식의 대책위 결성에 공감하고 5월에 있을 129회 임시회에서 최종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청룡 의원(근화동)은 "경기도 화성 매향리 주민들이 피해배상을 받은 뒤 그와 유사한 지역으로 춘천이 꼽히고 있다"면서 "이제 의회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도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미군부대로 인해 그간 춘천역 주변과 근화동, 소양동,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공해, 담장균열, 진동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근처 춘천고등학교나 근화초등학교 학생들 역시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 왔다.
그동안 춘천민주사회단체협의회 등 춘천내 시민단체에서는 미군부대 앞 시위, 토요선전전, 1만명 서명운동, 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온 바 있으나 시의회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시의회에서 열린 춘천시의원 간담회에서 의회는 이 같은 형식의 대책위 결성에 공감하고 5월에 있을 129회 임시회에서 최종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청룡 의원(근화동)은 "경기도 화성 매향리 주민들이 피해배상을 받은 뒤 그와 유사한 지역으로 춘천이 꼽히고 있다"면서 "이제 의회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도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미군부대로 인해 그간 춘천역 주변과 근화동, 소양동,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공해, 담장균열, 진동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근처 춘천고등학교나 근화초등학교 학생들 역시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 왔다.
그동안 춘천민주사회단체협의회 등 춘천내 시민단체에서는 미군부대 앞 시위, 토요선전전, 1만명 서명운동, 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온 바 있으나 시의회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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