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에 처음으로 ‘간호사 출신 여성 기관장’이 탄생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이복순(왼쪽 사진) 인천중앙병원 간호부장을 경기케어센터 원장에, 이기옥(오른쪽 사진) 태백중앙병원 간호부장을 태백케어센터 원장에 각각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복순 경기케어센터 원장은 조선대 간호학과 출신으로 1975년 조선대병원 간호사로 간호계에 입문해 안산중앙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7월부터 경기케어센터 원장 직무대리로 재직해왔다.
이기옥 태백케어센터 원장은 1977년 서울여자간호대를 졸업하고 이대 동대문병원 간호사로 입문해 대전중앙병원, 창원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하는 등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병원 간호부장을 두루 섭렵한 산재의료관리원 간호사들의 ‘대모’로 알려져 있다.
심일선 이사장은 “공공기관에서 양성평등을 모범적으로 구현하고 여성이 많은 조직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공서열이나 성별이 아닌 성과 실적 중심으로 인재를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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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관리원은 이복순(왼쪽 사진) 인천중앙병원 간호부장을 경기케어센터 원장에, 이기옥(오른쪽 사진) 태백중앙병원 간호부장을 태백케어센터 원장에 각각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복순 경기케어센터 원장은 조선대 간호학과 출신으로 1975년 조선대병원 간호사로 간호계에 입문해 안산중앙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7월부터 경기케어센터 원장 직무대리로 재직해왔다.
이기옥 태백케어센터 원장은 1977년 서울여자간호대를 졸업하고 이대 동대문병원 간호사로 입문해 대전중앙병원, 창원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하는 등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병원 간호부장을 두루 섭렵한 산재의료관리원 간호사들의 ‘대모’로 알려져 있다.
심일선 이사장은 “공공기관에서 양성평등을 모범적으로 구현하고 여성이 많은 조직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공서열이나 성별이 아닌 성과 실적 중심으로 인재를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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