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10시 16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도 서문대교 밑 무심천둔치 하수 차집관로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미공군에 의해 투하된 것으로 추정되는 직경 50㎝ 길이 140cm 무게 1000파운드의 대형 폭발물이 발견돼 한때 인근 주민들을 긴장시켰다.
처음 폭발물을 발견한 굴착기 기사 김재구(31)씨가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곳에서 굴착 작업을 하던 중 땅속 1m 깊이 지점에 원목으로 추측되는 둥근 물체 보여 가까이 가서 보니 폭발물 생각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경찰이 주변 하상도로를 통제하고 공군 17전투비행단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돼 제거 작업에 나서 오후 2시 40분 모든 작업이 종료됐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공중 투하됐으나 불발된 AN-M65탄인 것으로 추정되며 폭발의 영향력은 파편반경 1.4㎞ 폭풍압력 860m로 반경 1km 안에 모든 건물을 파괴할 수 폭발물"이라고 전했다.
박성희기자 psunny@naeil.com
처음 폭발물을 발견한 굴착기 기사 김재구(31)씨가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곳에서 굴착 작업을 하던 중 땅속 1m 깊이 지점에 원목으로 추측되는 둥근 물체 보여 가까이 가서 보니 폭발물 생각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경찰이 주변 하상도로를 통제하고 공군 17전투비행단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돼 제거 작업에 나서 오후 2시 40분 모든 작업이 종료됐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공중 투하됐으나 불발된 AN-M65탄인 것으로 추정되며 폭발의 영향력은 파편반경 1.4㎞ 폭풍압력 860m로 반경 1km 안에 모든 건물을 파괴할 수 폭발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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