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신당이 모습을 드러냈다.
범여권 장외주자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창조한국당(가칭)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월23일 출마선언 을 한 뒤 50여일 만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합민주신당 이계안 의원을 비롯, 정범구 전 의원, 최 열 환경연합 대표, 김영호 전 산자부 장관, 김용정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영화감독 이장호씨, 소설가 송 영씨, 주종환 민족화합운동연합 이사장, 박진도 충북대 교수, 가수 문주란씨 등이 참석했다.
또 조연환 생명의 숲 가꾸기 공동대표,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 장유식 변호사, 김용택 도종환 시인, 판화가 김봉준씨, 황대권 생태공동체운동센터 대표, 곽노현 방송통신대 교수 등 3200여명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장에는 1800석의 좌석이 마련됐으나 실제 참석자는 2500여명을 넘기는 등 성황을 이뤘다.
중앙위원 1번을 배정받은 문 전 사장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8월 출마선언할 때 12척에 불과했던 배가 이제는 함대가 됐다.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세력은 이미 장강과도 같이 대세를 이뤘다”고 말했다.
문 전 사장은 이날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시 도당 창당을 거쳐 다음달 4일께 중앙당 창당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원혜영 김영춘 이계안 제종길 의원이 공개 지지선언을 했고 김태홍 이상민 우원식 문병호 의원 등은 추가 합류인사로 분류된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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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장외주자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창조한국당(가칭)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월23일 출마선언 을 한 뒤 50여일 만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합민주신당 이계안 의원을 비롯, 정범구 전 의원, 최 열 환경연합 대표, 김영호 전 산자부 장관, 김용정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영화감독 이장호씨, 소설가 송 영씨, 주종환 민족화합운동연합 이사장, 박진도 충북대 교수, 가수 문주란씨 등이 참석했다.
또 조연환 생명의 숲 가꾸기 공동대표,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 장유식 변호사, 김용택 도종환 시인, 판화가 김봉준씨, 황대권 생태공동체운동센터 대표, 곽노현 방송통신대 교수 등 3200여명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장에는 1800석의 좌석이 마련됐으나 실제 참석자는 2500여명을 넘기는 등 성황을 이뤘다.
중앙위원 1번을 배정받은 문 전 사장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8월 출마선언할 때 12척에 불과했던 배가 이제는 함대가 됐다.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세력은 이미 장강과도 같이 대세를 이뤘다”고 말했다.
문 전 사장은 이날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시 도당 창당을 거쳐 다음달 4일께 중앙당 창당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원혜영 김영춘 이계안 제종길 의원이 공개 지지선언을 했고 김태홍 이상민 우원식 문병호 의원 등은 추가 합류인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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