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명중 1명 요실금 경험

성균관대 조사 … 13.4%만 의사와 상담

지역내일 2007-10-24
19세 이상 여성 4명중 1명은 요실금을 앓고 있지만 상당수는 의사와 상담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이규성 교수팀은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1만3484명 가운데 24.3%가 최근 30일 안에 요실금을 경험했고, 그 중 13.4%만 의사와 상담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5년 4월~6월 전국 1만 3345가구 19세 이상 1만348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유병률은 연령에 따라 증가해 60세 이상에서는 40%에 이르렀다. 한편 요실금 종류에 따라서는 기침 등 신체활동 중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48.8%) 및 복압성과 소변을 참지 못해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요실금이 같이 있는 혼합성 요실금(41.6%)이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했다. 요실금 빈도는 주 1∼3회(42.5%), 기간은 3년 이상(49.7%)이 가장 많았다. 현재 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8.3%였고, 의사와 요실금에 대해 상담한 경우는 12.6%, 수술 받은 경우는 0.8%였다.
특히 결혼을 안한 집단(2.6%)이 결혼한 집단(27.6%)보다, 대학 졸업한 집단(10.9%)이 그렇지 않은 집단(26.5%)보다, 직장 다니는 경우(14.8%)가 그렇지 않은 경우(26.4%)보다 유병률이 낮았다.
김영신 리포터 musicalkore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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