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문경리조트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등 잇다라 유치
경북 북부권의 휴양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문경시와 영주시, 안동시 등 북부권에 각종 종합휴양리조트시설을 잇따라 유치해 휴양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22일 국내재계 20위권인 STX그룹의 문경리조트를 유치해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강덕수 STX그룹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리조트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하는 문경리조트는 2010년까지 932억원을 들여 149,204㎡부지에 연수시설을 겸한 타워형, 빌라형, 단독형 등 다양한 형태의 콘도미니엄으로 건설돼 직원들의 연수 및 수도권 레저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문경리조트건설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 5월 2종 지구단위 도시관리계획 입안 후 11월 공사를 착공하는 등 신속한 행정지원을 했다.
문경시는 최근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국군체육부대를 유치한데 이어 가은읍 일성콘도, D사의 연수원 건립, M사의 리조트 건설 등 국내외 대기업의 연수원과 리조트시설을 끌어들였다.
경북도와 영주시도 최근 E&C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영주판타시온 종합관광휴양리조트 건설을 유치해 지난 10월 착공식을 가졌다. 영주판타시온 리조트는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행정처리절차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지난 5월투자양해각서(MOU) 체결 후 같은 해 10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총 1800억원이 투입될 이 종합레저타운에는 부지 18만9370㎡에 콘도미니엄 804실을 비롯 빌라형 콘도 125실, 스파빌리지 12실 등이 들어서고 국내 최대 규모의 워트파크와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최대 238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컨벤션센터가 2011년까 건설된다.
안동시도 문화관광단지조성을 앞두고 있다.
안동시는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안동댐 인근인 안동시 성곡·석동동 일원 부지 166만 2351㎡에 3314억원을 들여 숙박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종합휴양단지에는 860여 객실을 갖춘 호텔 4개 동과 콘도 3개 동이 유치되고, 골프장(18홀)·놀이공원·스포츠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며 다양한 체험형 테마파크도 들어선다.
김장호 경북도 투자유치팀장은 “개발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북 북부지역은 유교문화와 관광 레저 시설, 천혜의 자연자원등이 종합리조트시설과 어우러져 국내의 대표적인 체류형 휴양 관광단지로 거듭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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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의 휴양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문경시와 영주시, 안동시 등 북부권에 각종 종합휴양리조트시설을 잇따라 유치해 휴양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22일 국내재계 20위권인 STX그룹의 문경리조트를 유치해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강덕수 STX그룹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리조트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하는 문경리조트는 2010년까지 932억원을 들여 149,204㎡부지에 연수시설을 겸한 타워형, 빌라형, 단독형 등 다양한 형태의 콘도미니엄으로 건설돼 직원들의 연수 및 수도권 레저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문경리조트건설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 5월 2종 지구단위 도시관리계획 입안 후 11월 공사를 착공하는 등 신속한 행정지원을 했다.
문경시는 최근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국군체육부대를 유치한데 이어 가은읍 일성콘도, D사의 연수원 건립, M사의 리조트 건설 등 국내외 대기업의 연수원과 리조트시설을 끌어들였다.
경북도와 영주시도 최근 E&C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영주판타시온 종합관광휴양리조트 건설을 유치해 지난 10월 착공식을 가졌다. 영주판타시온 리조트는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행정처리절차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지난 5월투자양해각서(MOU) 체결 후 같은 해 10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총 1800억원이 투입될 이 종합레저타운에는 부지 18만9370㎡에 콘도미니엄 804실을 비롯 빌라형 콘도 125실, 스파빌리지 12실 등이 들어서고 국내 최대 규모의 워트파크와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최대 238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컨벤션센터가 2011년까 건설된다.
안동시도 문화관광단지조성을 앞두고 있다.
안동시는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안동댐 인근인 안동시 성곡·석동동 일원 부지 166만 2351㎡에 3314억원을 들여 숙박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종합휴양단지에는 860여 객실을 갖춘 호텔 4개 동과 콘도 3개 동이 유치되고, 골프장(18홀)·놀이공원·스포츠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며 다양한 체험형 테마파크도 들어선다.
김장호 경북도 투자유치팀장은 “개발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북 북부지역은 유교문화와 관광 레저 시설, 천혜의 자연자원등이 종합리조트시설과 어우러져 국내의 대표적인 체류형 휴양 관광단지로 거듭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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