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의회가 자비를 들여 해외연수를 가기로 해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계룡시의회 의원 4명은 7일부터 9일간 그리스·이집트·터키로 해외연수를 가면서 경비 일부를 의원들이 부담해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 의원 1인당 해외연수 비용은 340만5000원이나 의원들이 시 재정형편 등을 감안해 자발적으로 3분의 1인 113만5000원을 개인적으로 충당하고 남은 연수비용은 반납키로 했다.
방문 기관도 방문국의 지방의회와 자유무역관리청으로 정했다. 이들 나라 의회의 운영 실태와 도시개발 문제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연수일정과 방문기관 결정은 지방의회의원 전문교육기관인 자치행정연수원의 도움을 받아 결정했다.
또 전남 화순군의회 의원들과 연수 일정을 함께 하기로 해 지방의원들 간 상호교류와 정보교환은 물론 상대의회 의원들에 대한 선의의 감시와 경쟁으로 해외연수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의원들이 해외연수 경비 일부를 자부담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계룡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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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의원 4명은 7일부터 9일간 그리스·이집트·터키로 해외연수를 가면서 경비 일부를 의원들이 부담해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 의원 1인당 해외연수 비용은 340만5000원이나 의원들이 시 재정형편 등을 감안해 자발적으로 3분의 1인 113만5000원을 개인적으로 충당하고 남은 연수비용은 반납키로 했다.
방문 기관도 방문국의 지방의회와 자유무역관리청으로 정했다. 이들 나라 의회의 운영 실태와 도시개발 문제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연수일정과 방문기관 결정은 지방의회의원 전문교육기관인 자치행정연수원의 도움을 받아 결정했다.
또 전남 화순군의회 의원들과 연수 일정을 함께 하기로 해 지방의원들 간 상호교류와 정보교환은 물론 상대의회 의원들에 대한 선의의 감시와 경쟁으로 해외연수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의원들이 해외연수 경비 일부를 자부담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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