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6천가구 동시분양

중소형 평당 950만원선 …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개발 전망

지역내일 2007-11-08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개발될 파주 운정신도시에 6000여 가구가 동시에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는 파주시 교하읍 일대 1647만㎡에 6000여가구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파주 신도시는 물순환형 친수환경 생태도시, 복합문화 체험도시, 자족도시, 첨단 정보 인프라구축도시를 목표로 개발되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다.
특히 제2자유로(대화IC~상암),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 7개 노선 41.3km가 오는 개통된다. 또 경의선철도를 복선 전철화해 운정신도시-일산신도시-서울도심까지(약 30분) 연결하는 직통 열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삼부토건 2114가구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이 972가구 △벽산건설·우남건설 958가구 △남양건설 690가구 △두산중공업 668가구 △동문건설이 6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소형(2997가구)과 중대형(3029가구) 물량이 골고루 배분되어 있으며 총 6020여 가구로 구성된다.
파주신도시는 공공택지로서 전매제한 기간은 85㎡ 초과 중대형평형은 7년, 85㎡ 이하 중소형평형은 10년이다. 분양가는 중소형 950만원대, 중대형의 경우 11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삼부토건 2114가구 분양 = 삼부토건은 A12블록과 A18-2블록에서 2114가구의 삼부르네상스 아파트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 실개천이 흐르는 친환경 단지로 쓰레기 압송시설, 우수처리시설 등 환경친화 시설이 갖춰진다. 108㎡대에는 침실과 침실 사이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패밀리 공간(응접실, 서재, 컴퓨터 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 = 동양메이저건설과 월드건설이 A10블록에서 분양하는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 972가구는 다양한 평면이 특징이다.
건물은 탑상형과 판상형이 함께 적용되며 각 가구는 3베이, 3.5베이, 4베이로 설계돼 일조면적이 극대화된다. 발코니 확장을 고려한 평면으로 설계되고 가구내 평면변화가 쉬운 융통형 구조가 특징적이다.
◆벽산건설·우남건설 = 벽산건설과 우남건설은 A8블록에 새로운 통합브랜드 ‘연리지’ 958세대를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동으로 구성된 중대형 위주의 대규모 단지이며, 한식 조형담장과 필로티 설계로 품격을 높였다.
단지 3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되며, 단지 내외에 실개천을 연결해 조성되는 워터파크 속에 조깅트랙 3km, 산책로,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 등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경이 강점이다.
◆동문건설 624가구 = A11블록의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624가구는 공원 같은 단지를 지향하고 있다.
근리상가시설을 제외하고는 지상에 주차장에 없애고 지상공간을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중앙생태공원(호수공원)과 중심상업시설, 운정역이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단지 가운데 가장 가까운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단지는 호수공원 조망권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또 자체기술로 개발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르네트’시스템이 적용된다. 정보통신 특등급 아파트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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