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로 시장 침체 뚫는다

롯데건설 , 주택리모델링사업 첫 수주 … 성남 재개발 사업 잰걸음

지역내일 2007-11-29
롯데건설이 주택리모델링사업을 시작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잰걸음을 떼 주목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주택 리모델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수주는 주택 리모델링 사업 진출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한양아파트 리모델링(조감도)은 기존 103㎡(32평형) 은 137㎡(41평형)로 128㎡(39평형)은 169㎡(51평형)으로 각각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하1층~ 14층 규모에서 지하2층~ 지상15층으로 바뀌며 지하 주차장과 필로티가 신설된다. 전체 가구수는 492가구로 변화가 없지만 주차 가능공간이 400대에서 694대로 늘어나 훨씬 단지가 쾌적해질 전망이다. 현재 지상 공간에 위치한 주차장은 산책로와 커뮤니티공간 및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후 6월 안전진단과 건축심의를 거쳐 201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백화점 및 각종 사업용 빌딩 리모델링에서 기술적 노하우와 시공실적을 쌓아왔다”며 “향후 주택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단숨에 정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성남시 중동 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중동3구역은 성남시가 순환방식으로 개발할 정비예정구역 총 26개(재개발 15개, 재건축 3개, 주거환경 개선 사업 6개, 도시환경 정비사업 2개) 중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이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순차적으로 나올 성남 지역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수주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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