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거리에 디자인 물결

가로등주에 문화 디자인 도안 가능한 광고물부착방지시트 설치

지역내일 2007-12-03 (수정 2007-12-03 오후 5:36:50)
인사동길, 자하문길, 세종문화회관길. 서울 종로 거리에 불법 광고물이 사라지고 문화상징물이 그려진 디자인이 등장한다.
종로구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5개년 계획을 세워 종로구의 모든 도로와 가로등에 불법광고물 퇴치와 함께 각종 문화 상징물을 그려 넣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구는 지금까지 시범거리를 제외한 9개 도로 349개 가로등주에 문화 상징물이 그려진 광고물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다.
시범거리에는 인사동 전통문화에 맞는 글씨 디자인과 세종문화회관에 어울리는 탈춤놀이 그림, 북악산과 추사체, 훈민정음 등의 디자인이 광고물로 부착됐다.
구는 올해 가회동길(25주), 성균관길(13주), 대학로 보행등(22주), 필운대길(44주), 자하문길(138주), 새문안길(5주) 등에 대원군 별정과 석파정, 야생화와 무궁화 등이 그려진 광고물부착시트를 제작, 설치했다.
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합성수지와 특수점착코팅제를 사용, 불법광고물 부착이 원천 차단된다. 또 다양한 이미지 도안이 가능하며 전기 감전을 예방할 수 있는 절연체로 제작됐다.
이명의 토목과장은 “그 동안 광고물 부착방지 재료중에 가장 효과가 뛰어나고 도시미관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11년까지 종로 지역 모든 도로와 가로등중에 불법광고물을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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