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7개 지방정부 지도자들,

지역내일 2007-12-04
베트남 17개 지방정부 지도자들,

한국학 배운다

한국-베트남 수교 15주년 맞아 양국 동반자 관계 강화


-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붕따우 빈쩌우 리조트에서 개최

- 베트남 남부 17개 성 지방정부 간부직원 70여명 참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 호치민시사무소는 주호치민총영사관(총영사: 민영우), 호치민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과 함께 12월 4일부터 7일까지 붕따우 빈쩌우리조트에서 베트남 지방정부 간부들을 초청하여 한국학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베트남 수교 1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호치민시를 비롯한 빈증, 롱안, 껀터 등 베트남 남부지역 17개 성 지방정부의 기획투자국, 법무국, 노동보훈복지국 등의 국과장급 간부직원 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베트남 지방정부에서 투자, 노동, 국제결혼 등 한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간부직원들이 한국에 관한 강의와 토론에 대거 참석하는 것은 이번 워크숍이 처음으로 향후 한-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지방정부 차원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베트남과 비교하여 설명하는 강의가 4회, 그리고 투자, 노사관계, 국제결혼 등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한국정부의 입장과 정책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강의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 시집온 베트남 신부가 어려움 속에서도 단란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국내 방송 프로그램 한 편이 베트남 참석자들을 위해 상영된다.


워크숍 강사로는 민영우 총영사를 비롯하여 주호치민총영사관과 KOTRA 호치민시무역관에서 5명과 호치민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의 쩐 응옥 템 교수와 판 투 히엔 교수 등 7명이 참석한다.


한편,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방정부 지도자 대상 워크숍 외에도 베트남 중고등학교에서 지리, 세계사 등 사회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등을 교육하는 한국학워크숍을 베트남에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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