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르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치단체간 협력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5일 경남도 현길원 환경녹지국장과 경기도 조병석 환경국장은 경남도청에서 람사르총회의 전국적 참여 확산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협정서를 교환했다.
경기도는 후원협정에 따른 경기도 상징사업으로 창원시 두대동 대원레포츠 공원(삼성홈플러스 맞은편)에 2500㎡규모의 생태연못을 6억원의예산을 들여 내년 8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경기도 지도 모양을 본 떠 만드는 ‘경기도 연못’은 각종 수생식물과 조경, 탐방로 등을 갖춘 인공습지로, 어린이 교통공원과 연계한 시민휴식공간 및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월 경남을 방문, 김태호 경남지사와 후원협정을 체결하고 람사총회의 분위기 확산과 성공개최를 위해 시 홍보물과 광고 등을 통해 람사총회를 적극 홍보하고 각종 지원과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는 또 상징사업으로 총회 개최지인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 진입로(군도 17호선)인 회룡 삼거리~세진리 생태전시관앞까지 2km구간을 ‘서울길’로 한창 조성중이다.
시는 6억원을 들여 은행나무 400주, 배롱나무 300주를 비롯해 야생화 6만본과 ‘서울길’ 표지석 및 서울시 상징탑, 역대 람사총회 로고 등 시설물도 설치한다. 현재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서울길’은 내년 초 완공돼 경남도에 인계돼 도가 관리하게된다.
경남도와 전남도도 조만간 상호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순천만 갯벌에 5억원을 들여 ‘습지공원’을 조성, 습지보전에 대한 분위기 확산과 양 도간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밖에 전국 시도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람사르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양해각서 를 체결하고 총회기간 동안 각시도의 대표축제와 전통문화 등을 초청하기로 했다.
람사르총회는 내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원과 창녕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되며, 160개국 정부대표, NGO 등이 참가한다.
창원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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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남도 현길원 환경녹지국장과 경기도 조병석 환경국장은 경남도청에서 람사르총회의 전국적 참여 확산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협정서를 교환했다.
경기도는 후원협정에 따른 경기도 상징사업으로 창원시 두대동 대원레포츠 공원(삼성홈플러스 맞은편)에 2500㎡규모의 생태연못을 6억원의예산을 들여 내년 8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경기도 지도 모양을 본 떠 만드는 ‘경기도 연못’은 각종 수생식물과 조경, 탐방로 등을 갖춘 인공습지로, 어린이 교통공원과 연계한 시민휴식공간 및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월 경남을 방문, 김태호 경남지사와 후원협정을 체결하고 람사총회의 분위기 확산과 성공개최를 위해 시 홍보물과 광고 등을 통해 람사총회를 적극 홍보하고 각종 지원과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는 또 상징사업으로 총회 개최지인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 진입로(군도 17호선)인 회룡 삼거리~세진리 생태전시관앞까지 2km구간을 ‘서울길’로 한창 조성중이다.
시는 6억원을 들여 은행나무 400주, 배롱나무 300주를 비롯해 야생화 6만본과 ‘서울길’ 표지석 및 서울시 상징탑, 역대 람사총회 로고 등 시설물도 설치한다. 현재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서울길’은 내년 초 완공돼 경남도에 인계돼 도가 관리하게된다.
경남도와 전남도도 조만간 상호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순천만 갯벌에 5억원을 들여 ‘습지공원’을 조성, 습지보전에 대한 분위기 확산과 양 도간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밖에 전국 시도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람사르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양해각서 를 체결하고 총회기간 동안 각시도의 대표축제와 전통문화 등을 초청하기로 했다.
람사르총회는 내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원과 창녕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되며, 160개국 정부대표, NGO 등이 참가한다.
창원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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