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활폐기물 소각장 ‘돈 되네’

지역내일 2007-12-07
“이제 쓰레기도 돈이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전시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장이 폐기물 소각을 통해 얻어진 에너지를 판매해 연간 수십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는 6일 “대덕구 신일동에 설치한 생활폐기물 소각로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면서 생산한 섭씨 200도 이상의 증기 24만5000톤을 인근 열병합발전소에 판매해 26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소각로 1호기(용량 200톤)는 1998년 11월부터, 2호기(200톤)는 2005년 5월부터 각각 가동되고 있으며, 열병합발전소로 판매된 증기는 대전 3·4산업단지 내 한솔제지 등 16개 업체와 인근 아파트단지의 지역난방용으로 사용된다.
시가 생활폐기물 소각로를 통해 생산한 에너지를 순수 에너지 비용 측면으로 계산하면 연간 98억원의 에너지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사진설명)
돈버는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장
올해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면서 생산한 증기를 판매해 26억원의 수입을 올린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장. 사진제공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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