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적립식 펀드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은행의 적금 상품이 출시 40일만에 10만좌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11일 국민은행은 전통적 가치인 가족애를 테마로 한 ''가족사랑자유적금''이 출시 40일만인 10일 현재 10만1503좌를 돌파했으며, 판매금액이 89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적립식 펀드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은행 적금 상품의 단기간 실적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며, 전통적 목돈 마련 수단인 적금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족사랑자유적금''은 최장 3년 이내에서 원하는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저축금액도 고객 편의에 따라 정기예금에 버금가는 초회 5만원 이상, 2회차 이후 1만원 이상으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지급금리는 국민은행에 등록된 가족 고객의 수와 신규 가입시에 설정한 적립 목표금액의 달성여부 등에 따라 최고 연6.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의 자유적립식 적금이 예치기간별로 금리를 차등 지급한 것과 달리 가입시에 확정된 이율을 만기시까지 적용하므로 수익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또 목표금액을 달성하거나 가입 고객과 가족들에게 회갑, 칠순, 결혼, 대학입학 등의 이벤트가 발생한 경우에는 계약기간별 기본이율이 지급되는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고 모든 가입 고객에게 24시간 365일 건강상담, 1:1 맞춤형 건강검진 설계 및 해외치료 지원 서비스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미아 방지를 위한 유전자 보관, 웨딩 컨설팅 또는 장례 서비스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가족사랑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이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6%대의 높은 금리와 함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 및 유전자보관, 결혼, 장례 등 가족사랑과 관계된 실용적인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가입 고객의 수는 물론 가입금액 또한 기존 적금 상품의 2배에 달하는 등 외면받던 적금 상품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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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민은행은 전통적 가치인 가족애를 테마로 한 ''가족사랑자유적금''이 출시 40일만인 10일 현재 10만1503좌를 돌파했으며, 판매금액이 89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적립식 펀드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은행 적금 상품의 단기간 실적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며, 전통적 목돈 마련 수단인 적금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족사랑자유적금''은 최장 3년 이내에서 원하는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저축금액도 고객 편의에 따라 정기예금에 버금가는 초회 5만원 이상, 2회차 이후 1만원 이상으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지급금리는 국민은행에 등록된 가족 고객의 수와 신규 가입시에 설정한 적립 목표금액의 달성여부 등에 따라 최고 연6.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의 자유적립식 적금이 예치기간별로 금리를 차등 지급한 것과 달리 가입시에 확정된 이율을 만기시까지 적용하므로 수익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또 목표금액을 달성하거나 가입 고객과 가족들에게 회갑, 칠순, 결혼, 대학입학 등의 이벤트가 발생한 경우에는 계약기간별 기본이율이 지급되는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고 모든 가입 고객에게 24시간 365일 건강상담, 1:1 맞춤형 건강검진 설계 및 해외치료 지원 서비스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미아 방지를 위한 유전자 보관, 웨딩 컨설팅 또는 장례 서비스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가족사랑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이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6%대의 높은 금리와 함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 및 유전자보관, 결혼, 장례 등 가족사랑과 관계된 실용적인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가입 고객의 수는 물론 가입금액 또한 기존 적금 상품의 2배에 달하는 등 외면받던 적금 상품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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