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도 e-클릭 시대

다하누촌·산외마을, 브랜드한우 안방에서 싸고 손쉽게

지역내일 2007-12-11
주부 김진순(35)씨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주말이면 종종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해 한우를 구입한다. 처음에는 고기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없어 망설였지만 최근에는 브랜드 한우를 산지에서 직접 보내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한다.
특히 클릭 한번으로 주문 다음날이면 콜드체인을 이용해 주문 다음날이면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브랜드 한우는 가격, 제품구성, 품질에 경쟁력이 있어 구매고객층이 두터워 지고 있다.
강원도 영월의 한우 먹거리촌인 ‘다하누촌(www.dahanoo.com)’은 최근 조성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 중 하나다. 황소(거세) 구이용 모듬메뉴(300g)가 8000원이라는 가격경쟁력때문에 한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다하누 쇼핑몰은 이러한 장점과 산지 먹거리촌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픈마켓인 G마켓에도 입점해 온라인 구매층을 확대하고 있다.
기본 600g 단위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하누 특한마리(600g)’, ‘다하누 한마리(600g)’라는 구이용 모듬메뉴와 등심 갈비 불고기 등 부위별 용도별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전라북도 정읍의 ‘산외 한우 마을(www.sanoee.co.kr)’은 한우 황소(비거세) 등심 (500g)이 1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산지에는 50개 이상의 식당과 정육점들이 즐비해 있다. 처음 한우마을 조성 시에는 브랜드 없이 시작하였으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토우촌’이라는 브랜드 확립에 성공해 쇼핑몰을 통해 전국에 배달되고 있다. 기본 500g 단위로 판매되고 있으며, 암소 1등급(500g)의 경우는 쇼핑몰에서 2만2900원이다. 현재는 옥션에도 입점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의 ‘토종횡성한우(www.sojaba.com)’은 한우암소만을 판매하며 명품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명품 축산물 1호로 인증 받기도 했다. 쇼핑몰에서 한우 등심모듬(600g)이 4만5000원, 불고기(600g) 1만9200원에 판매해 다른 쇼핑몰 보다 가격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결혼 이바지 상품, 보은 상품, 효도 상품 등으로 제격이다.
다하누 관계자는 “가정에서 편하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산지직영 한우 쇼핑몰이 더욱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며 “한우 쇼핑몰은 현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제시를 통해 한우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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