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199개 대학 원서접수에 나서

200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 어떻게 뽑나

지역내일 2007-12-14 (수정 2007-12-14 오후 1:28:06)
군별 지원기회 3번, 적극 활용해야 … 수시2 결과 따라 모집인원 변동

2008학년도 대입 정시에서는 199개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정원의 47.9%인 18만114명을 선발한다. 단 수시2학기 전형의 합격자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 모집인원이 다소 늘어나는 등 변경될 수 있다.

◆학교별 전형일정·전형요소 잘 살펴야 = 전형일정을 살펴보면 원서접수 기간은 가군, 나군, 가·나군 대학은 12월 20~25일 사이에, 다군,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 대학은 12월 21~26일 사이에 대학별로 실시된다. 대학에 따라 인터넷 원서 접수만 또는 창구 접수를 병행실시 하기 때문에 유의해 살펴보아야 한다.
정시모집 군별 현황은 가군 130개 대학, 나군 137개 대학, 다군 135개 대학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각 대학이 군별로 분할모집하기도 하고, 캠퍼스별로 분리하여 모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원서접수 방법은 인터넷 원서 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은 100개교, 인터넷 및 창구접수 병행 대학은 94개교, 창구 접수만 실시대학은 7개교이다. 인터넷 및 창구접수 병행대학의 경우 원서접수 시작일자와 마감시간이 다를 수 있다.
군별 전형기간은 가군은 2007년 12월 27~2008년 1월 10일이며, 나군은 2008년 1월 11~21일이며 다군은 2008년 1월 22~2월 1일까지다. 군별 전형기간 내에 모든 전형이 이루어지므로 수험생들은 논술 및 필답고사와 면접·구술, 실기고사 일정 등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최초 등록기간은 2008년 2월 4~11일까지 이며 이후 미등록 충원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정시모집의 전형요소는 대학별 또는 모집군과 단위별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하게 된다.

◆소신·안정·적정으로 나누어 지원 = 정시모집에서는 각 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주어진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 가운데서 한 번은 합격위주의 ‘안전지원’을 하고, 또 한 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 번은 ‘소신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가·나군에 포함돼 있어 상위권 학생들은 이들 중 한군데는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에 따라 수능 등급점수 반영 방법, 가중치, 학생부 성적, 논술 등 변수들을 고려해 유리한 대학·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수준인 중상위권 학생들은 1∼2회는 소신지원, 1∼2회는 다소 상향 또는 하향지원하면 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해당 수험생이 가장 많으므로 복수지원 회수에 따라 적절히 상향, 적정, 하향 안전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중하위권 학생들도 복수지원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방향이나 적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학별 전형요소 반영방법 꼼꼼히 확인 = 수능 반영 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과 수능 성적 활용 방법 및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특정 영역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따져서 수능 성적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즉 전체 응시 영역 중에서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등을 면밀히 살핀 다음에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전형을 실시하고 일부 대학은 논술고사와 면접 구술고사를 시행한다.
또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만 믿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지원 대학의 지원권에 해당하는 등급 간 등급점수 차를 눈여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대학 모집인원·지원경향 고려 =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할 때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도 함께 발표한다. 그러나 수시2학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서는 최종발표에 따라서 정시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가, 나, 다군 중 원서접수를 미리 할 곳과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율을 보고 지원할 곳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분할 모집 대학은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에 따라 군별로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쟁률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대학별 고사에 충실하라 = 모집 군별로 1곳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하게 된다. 결국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와 학생부 성적은 비슷한 수준일 수밖에 없다. 수능의 경우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으로 지원자 간에 어느 정도 점수 차이가 발생하게 되지만 특히 학생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미미하다.

건국대
다군 일반학생전형 수능으로 선발
문흥안 입학처장

건국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 나, 다군, 충주캠퍼스는 가,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 선발인원은 총 3465명(서울캠퍼스 2334명, 충주캠퍼스 1131명, 수시2학기 미충원인원 제외)이다. 원서는 12월 21(금)일부터 26일(수)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서울캠퍼스 나군은 1010명을 모집하며 인문·자연계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고사 10%를 반영한다. 수의과대와 사범대 일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교육공학과는 학생부 45%, 수능 40%, 논술고사 10%, 적·인성검사 5%를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다군 일반학생전형 1324명 중 예술문화대와 사범대 일부학과를 제외한 1010명은 수능성적 100%로만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과목별 등급을 반영하며 인문계는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영어),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영어), 탐구(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년별로 1학년 20%, 2~3학년 80% 비율로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반영하며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1학년 성적에서 국어, 영어, 수학을 반영하지만, 2~3학년 성적에서 국어, 영어만 반영한다. 실질반영률은 인문계, 자연계는 31.8%이고 적·인성검사를 실시하는 수의예과와 일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교육공학과는 30.9%이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한다. 또 다군에서는 예술문화대학에서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충주캠퍼스는 가군과 다군에서 일반학생전형 1131명과 농어촌학생과 실업계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한편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확정된 모집인원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서울캠퍼스는 동점자 처리기준에서 ‘비흡연 및 금연서약자‘를 우대한다.

경원대
수능 1.8등급 이상 4년 전액장학금
김완희 입학처장

경원대는 정시에서 모집인원의 73%에 해당하는 2569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받으며 합격자 발표는 2008년 2월1일이다.
인문·자연계열 대부분이 수능성적 50%와 학생부 성적 50%로 선발하며 바이노나노학부 나군이 수능 100%, 한의예과가 수능 40%를 포함해 학생부, 논술고사(과학논술)를 각각 30%씩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미술과 체육계열이 실기 40%와 수능, 학생부를 각각 30%씩 반영하며, 음악계열은 실기 70%에 수능, 학생부를 각각 15%씩 반영한다.
수능 반영방법의 경우 인문계열은 언어와 외국어가 필수이며, 사탐과 과탐, 수리 중 유리한 1개영역 선택이다. 자연계열은 수리·외국어가 필수이며 과탐·사탐·언어영역 중 유리한 1개영역 선택이다. 탐구는 모두 1과목이다.
필수영역은 각각 40%를 반영하며 선택영역은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수리‘가’형 선택 시 5%, 과학탐구 선택시는 2%의 가산비율을 부여한다.
특성화학부인 바이오나노학부는 수리·외국어·과학탐구영역(2과목)이 필수이며 한의예과는 언어·수리(가형)·외국어·과학탐구영역(2과목)이 필수다. 바이오나노학부의 경우 수능 1.8등급(반영영역비율 적용)이상자에게 4년간 전액장학금을 지원한다. 예·체능계는 언어·외국어영역만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 대 비교과를 8대 2의 비율로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외국어가 필수이며 수학·사회·과학 중 1개 교과, 자연계열은 수학·외국어가 필수이고 국어·과학·사회 중 1개 교과 선택이다. 교과별 반영비율은 같다. 한의예과는 국어, 수학, 과학, 외국어 교과가 필수이며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외국어만 반영한다. 계열별 지정된 각각의 교과에서 학기와 상관없이 학년별로 등급이 가장 좋은 1과목씩만 반영한다. 비교과에서 봉사는 30시간 이상, 출결은 사고결석 이틀까지 만점이다.

경희대
수능 영역별 가중치 없이 반영
정완용 입학관리처장

경희대학교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가군 1086명, 다군 225명, 국제캠퍼스는 나군 492명, 다군 511명 등 총 2314명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는 12월 21~26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서울캠퍼스 가군 인문 및 자연계열 지원자는 1월 10일 논술고사를, 국제캠퍼스 인문 및 자연계열 지원자는 1월 11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 및 국제캠퍼스 가군과 나군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모집인원의 40%이내에서 수능 100%만으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다군 일반전형은 인문·자연·예능계열 모두 학생부 50%+수능 50%로 선발하며 체육학전공·스포츠의학전공·태권도학과는 학생부 50%+수능 50%+실기(pass/fail)로 선발한다.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다군에서 실시하며 학생부 50%+수능 5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등급을 점수로 환산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언어+수리 가·나 중 택 1+탐구+외국어, 자연계열은 언어+수리 가+과학탐구+외국어 등 4개영역을 반영하되 외식산업학, 조리과학, 지리학, 건축학과 등 일부학과의 경우 수리 가형을 선택하면 10%의 가산점을 준다.
학생부는 등급을 점수화해 교과영역 90%와 비교과영역 1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를 반영하며 전체 학년 성적 중 계열별 반영 교과의 각 세부과목 중 상위 5개의 성적을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고 반영한다.
논술은 인문·자연계열별로 실시되며 120분간 1500자 이내의 통합교과형 계열논술이 치러진다. 인문계의 경우 국어교과와 사회교과를 통합하는 제시문이, 자연계의 경우 수학교과와 과학교과(물리, 화학, 생물 등)가 통합되는 제시문이 출제된다.

고려대
수능만으로 일반전형 50% 선발
박유성 입학처장

고려대학교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안암캠퍼스 약 2500명, 서창캠퍼스 약 1000명 등 입학정원의 65%인 3500여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우선 수시1학기 모집이 시행되지 않으면서 정시모집의 선발인원이 늘어 종전 55%를 모집하던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65%를 모집한다.
그리고 우선선발 방식으로 수능을 100% 반영해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한다.
그러나 우선선발이나 일반선발은 별도의 지원을 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 대학교의 정시모집 일반전형에 한 차례 지원하면 두 가지 방식으로 각각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선선발은 수능을 우선 100% 반영하며 합격선상의 동점자는 수능 영역별 우선순위(외국어-수리-언어-탐구의 순), 논술의 순서로 상위 성적을 가진 지원자를 합격자로 선발하므로(논술까지의 성적이 동일하면 모두 합격자로 선발함) 우선선발에서 논술은 반영요소는 아니지만 동점자 선발기준으로 이용되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일반선발은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안암캠퍼스만 해당) 10%을 반영해 선발하는데 학생부의 경우 교과성적과 함께 봉사활동과 출석상황, 수상경력, 특별활동의 내용을 비교과로 반영한다. 또한 안암캠퍼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선택은 아니나 가산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작년과는 달리 안암캠퍼스 자연계열에서도 논술을 반영하는데 안암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전형요소로 반영되는 논술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와 표현, 그것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분석적 사고를 통해 논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측정하는 통합형 논술문제로 인문계, 자연계로 구분해 출제한다.

광운대
동북아대학, 과학기술법학과 신설
조재희 입학처장

광운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501명과 다군 523명 총 1024명을 모집한다.
광운대의 정시 가군은 수능성적 50%와 학교생활기록부(교과성적 47.5% + 비교과성적(출결) 2.5%) 50%를 합쳐 선발한다.
다군의 자연계열은 수능 60%와 학교생활기록부 40%(교과성적 38% + 비교과성적(출결)2.0%)를 적용한다.
다군의 인문계열은 1단계에서 수능 50%와 학교생활기록부성적 50%(교과성적 47.5% + 비교과성적(출결) 2.5%)를 합산해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90%와 논술고사 성적을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다군의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40%, 학교생활기록부 30%(교과성적 28.5% +비교과성적(출결)1.5%)를 합산해 선발한다.
농어촌출신 학생과 전문계고교 출신자는 수시 2-1학기 모집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에만 선발하는데 수능 50%와 학교생활기록부 50%(교과성적 47.5% + 비교과성적(출결) 2.5%)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은 전 계열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며 반영비율은 교과성적이 95%이며 출결상황은 5% 반영된다.
또한 수능 반영영역과 비율는 인문계열이 언어 30%, 외국어 30%, 수리 20%, 탐구(2과목) 20%로 수리 영역이 작년에 비해 새로이 20% 반영된다. 자연계열은 수리40%, 외국어 30%, 탐구(2과목) 20%에 새롭게 언어영역이 10% 반영된다.
전자정보공과대학·화공환경공학군은 수리 가형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탐구영역에서 과학탐구를 선택하면 5%의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자연과학군의 경우 수리 가형 선택자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다군의 생활체육학과도 수리 가형 선택자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국민대
가군 인문·자연계 논술고사 실시
정시모집 인원은 총 2014명이며 가군에서 1554명, 나군에서 380명 다군에서 80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가군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우 수능과 학생부성적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후 논술고사를 치루고 수능과 학생부성적, 논술고사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가·나·다군 예·체능계는 수능, 학생부, 실기고사 성적을 통해 선발(일부 다단계)하고 다군 조형대학에서는 수능, 학생부, 면접고사 성적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본교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반영영역(과목)의 등급을 수능성적 반영식에 따라 점수화해 반영하며, 반영영역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영역, 사회탐구영역(2과목), 외국어영역을, 자연계는 수리영역 가형, 과학탐구영역(2과목),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외국어영역에 50%, 언어영역에 10%의 배점가중치가, 자연계는 수리영역 가형에 50%, 외국어영역에 10%의 배점가중치가 부여된다. 예·체능계와 전문고교출신자특별전형은 해당 모집군 및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영역이 각각 다르게 반영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교과성적과 출결성적만을 반영하며, 교과성적은 본교 모집단위 계열별로 지정한 학년별 반영교과영역(3학년2학기까지)의 지정교과목 중 학생이 이수한 모든 교과목의 석차등급에 의한 등급별 배점표를 적용해 반영식(반영교과목의 이수단위 활용)에 따라 점수화해 반영한다. 비교과성적인 출결성적은 1학년~3학년 출결상황란의 사고에 의한 결석만 결석일수에 산입하며 질병, 지각, 조퇴 등은 결석일수에 산입하지 않는다.
지난해 입학전형과 크게 달라진 부분을 살펴보면 가군 일반학생 인문계 및 자연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고사가 처음으로 실시되며 다군 조형대학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던 것을 학생부성적과 면접고사를 추가하여 선발한다.

단국대
수능우선선발제 일부 도입
황형태 입학관리처장

단국대학교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죽전·천안캠퍼스에서 정원내 2308명, 정원외 130명을 모집한다.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장학제도가 확대되어 전체 입학생의 20%가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죽전 센트로캠퍼스는 일반학생 단일전형으로 가·나·다군에서 909명(정원내)을 분할 모집한다. 인문 및 자연계열의 경우 논술이나 면접 없이 나군에서는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 60%와 수능 40%를, 다군에서는 수능 중심의 학생부 40%, 수능 60%를 각각 반영한다.
특히 다군에서는 인문 및 자연계열 모집인원의 40%이내에서 수능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한다.
대부분 학과 단위로 모집하며, 수능은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대부분 3+1 체제로 반영한다. 수리 나형 응시자는 건축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는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수리 가·나형이 모두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에는 수리 가형에 등급점수의 3~5% 가산점이 부여된다.
천안캠퍼스는 나·다군에서 1399명(정원내)을 모집한다. 나군 일반학생·지역할당제, 다군 일반학생 중 인문 및 자연계열은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이외 일반선발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50%를 적용한다. 치의예·의예과는 다단계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 40% 수능 60%를 적용한다. 치의예과는 모집인원 3배수, 의예과는 5배수를 각각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30% 수능 60% 면접 1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인문 및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을, 의예·치의예과는 과탐 2과목 선택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천안캠퍼스는 고교 문과, 이과 구분없이 인문 및 자연계열에 교차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부 반영교과와 수능 반영 영역을 최대한 확대했다.

덕성여대
나군 인문사회계열, 약학부 논술고사
이용수 입학처장

덕성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896명을 선발한다. 덕성여대 정시모집은 가, 나, 다군 분할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과 농어촌학생 및 전문계(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일반학생의 경우 가군에서 사회과학대학, 약학부를 모집하고, 나군에서 자연과학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 다군에서는 자연과학대학과, 컴퓨터공학대학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 및 전문계(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이월인원에 한하여 나군에서 선발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일반학생전형 139명, 나군 일반학생전형 506명, 다군 일반학생전형 251명이다.
전형방법은 각 계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가군 전 모집단위와 나, 다군 자연공학계열은 수능, 학생부 각 50%를 반영한다. 나군의 인문사회계열 및 약학부는 수능 50%, 학생부 40%, 논술 10%를 반영하고, 나군의 디자인전공은 성적우수와 실기우수로 모집인원의 50%씩을 선발한다. 성적우수 전형은 수능 70%, 학생부 30%, 실기우수 전형은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나군의 동양화전공, 서양화전공 및 다군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적용한다. 수능 성적 가산점은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수리 가형, 약학부는 과학탐구영역 중 화학II, 생물II 과목에 대하여 지원자가 취득한 등급점수의 10%를 부여한다.
논술고사는 나군의 인문사회계열(의상디자인전공 포함)과 약학부에 대하여 실시하며, 제시된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유형으로 공통 2문항, 전공 2문항이 출제된다.
원서접수는 12월 21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 사이에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동국대
정시 가군 100% 수능으로 선발
고유환 입학처장

동국대는 정시 신입학전형에서 1747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916명(일반전형 721명, 특별전형 195명), 나군에서 831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가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만을 전형요소로 100%반영해 선발한다. 단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를 40% 반영한다.
정시 나군의 경우는 사범대학 및 예체능계열 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예년과 달리 인문계, 영화영상학과 외에 자연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사범대학과 예체능계의 경우는 논술을 실시하지 않고 교직적성 및 일반 면접, 실기 등을 각각 반영한다.
우리 대학은 수시 2학기부터 학업적성을 측정하기 위한 통합교과형 논술을 출제해 오면서 어느 정도 일관된 출제유형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동국대는 계열을 막론하고 특정 지식을 묻거나 문제풀이식의 논술출제를 철저히 배제하고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논술문제를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사범대학의 경우는 논술고사 대신에 교직적성을 보는 심층면접을 시행하는데, 면접카드를 토대로 인성, 사회성을 평가하는 부분이 30%, 교직적성을 평가하는 부분이 70% 반영된다.
이밖에 정시 합격자 중 수능성적이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이고 탐구영역에서 3과목 모두 2등급 이내인 자에게는 4년간 전액장학금과 매월 소정의 학업장려금이 지원되는 만해핵심인재 장학이 신설된 점도 지원시 참고할 만 하다.
인터넷 접수는 12월20일부터 25일까지이며, 특수교육대상자는 입학관리팀에서 직접 접수를 받는다.

명지대
일반전형 가·나·다군, 1262명 선발
김갑일 입학관리처장

우리 대학교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일반 전형(가·나·다군) 1262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나군) 122명, 전문계 특별전형(나군) 152명으로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음악학부에서 75명을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로 나군의 일반학부(과)의 경우에는 707명을 학생부 44.5% + 수능 44.5% + 논술 또는 면접고사 11%(실기고사 실시학과 제외)로 하고 다군에서는 480명을 수능 80% + 전공적성평가 20%(영화뮤지컬학부 제외)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외국어영역은 필수로 하여 언어·수리 (가)·수리(나) 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 하고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 탐구영역 중 수능등급이 높은 2개 과목을 나·다군에서 동일하게 반영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학생이 이수한 전체 과목을 석차등급을 기준으로 나군에서만 반영한다.
나군의 경우 인문캠퍼스(인문, 사회계열 대상)를 지원하는 수험생은 논술고사(이해력, 분석력, 사고력, 논리적 표현능력 등 종합적 문제 해결능력 평가)를, 자연캠퍼스(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건축대학) 지원자는 면접고사(면접위원 2~3인이 기본소양 평가, 학업능력 평가, 인성 평가 등을 실시를 준비해야 한다.
다군에서는 전공적성평가를 실시하게 되므로 수험생 및 학부모님께 양질의 입학정보 제공 및 입학상담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입시홈페이지(www.mju.ac. kr/ips i.index.jsp)의 Q&A나 입학관리팀 상담전화(02-300-1799/1800)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명지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이 살아있는 대학, 창조하는 대학, 행동하는 대학, 혁신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사회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삼육대
일반전형 1단계 수능으로 5배수 선발
우리 대학은 정시 가군과 다군 모집을 실시하며,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를 해 가군 면접전형은 2008년 1월 8~9일, 예체능계 실기전형은 면접에 앞서 1월 2~3일에 실시한다. 다군 면접전형은 2008년 1월 22일에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약 800명이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정원 내)과 농어촌학생특별전형(정원 외),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정원 외),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 외)이 있으며, 신학과와 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수학능력시험 40%, 학교생활기록부 50%, 면접시험 1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일부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학과(영미어문학부, 디지털경영학부, 컴퓨터학부)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70%까지 높였으며 수학능력시험 20%, 학교생활기록부 70%, 면접 1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신학과와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를 제외한 모든 학부(과)가 1단계에서 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5배수를 선발하며, 1단계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여 수학능력시험, 학교생활기록부, 면접시험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수능시험의 실질반영비율은 37.8%이며,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47.2%이다. 학생부는 수험생의 수학능력시험 지정영역에 따라 동일한 교과를 반영하게 되며, 해당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과는 주로 국어, 사회, 외국어(영어) 교과를 반여하며,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사회/과학, 외국어(영어) 교과를 반영한다. 영미어문학부와 동양어학부, 예체능계열 학과는 학생부도 국어, 외국어(영어)교과만 반영한다. 등급간 점수 배정은 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점수표를 적용한다.
면접시험은 기본소양 40%, 전공소양 60%로 구성되며, 1 ~ 10등급까지 등급간 10점차를 두어 총 90점의 차이로 실질반영비율이 14.3%이다.
모든 전형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서강대
정원 30%, 수능 성적으로 우선선발
서강대학교 정시모집 군은 나군으로 원서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받는다. 지원자격은 수능 응시영역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는 수능에서 언어, 수리(나형), 외국어, 사탐(3과목)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가능하며,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언어, 수리(가형), 외국어, 과탐(3과목)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다단계 전형으로 1유형에서 수능 3개 지정영역(인문-언어·수리(나형)·외국어, 연-수리·과탐·외국어) 합산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0% 내외를 우선 선발한다. 1유형에 선발되지 않은 모든 지원자에게 2유형을 적용해 나머지 70% 내외의 뽑게 되는데 수능 4개 지정영역성적(50%) + 학생부(40%) + 논술(10%)을 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성적이 좋은 3과목만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사탐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한다. 단 국제문화Ⅱ에 지원하는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급(3등급 이내만 인정)을 점수화해 총점에 가산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반영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의 수능영역 가중치를 꼼꼼하게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게 좋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영역만 반영한다. 3학년 2학기까지 이수한 전과목 중 반영교과 영역별로 성적이 좋은 5과목을 학년 구분없이 각각 선택하여 반영한다. 선택한 5과목은 다시 최상위 2과목(A)과 차상위 3과목(B)으로 구분하여 반영하며 각각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수능 등급별 점수표 및 학생부 교과성적 등급별 점수표는 서강대학교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일반전형 지원자는 논술고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시험은 내년 1월 11일에 실시한다. 또한 일반전형 이외에도 사회기여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문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도 있다.

서울여대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
이영섭 입학관리처장

서울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전모집단위에서 50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5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논술 1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반영시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을 필수로 반영하며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 중 1개의 영역을 선택하여 반영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논술고사를 실시하므로 일반학생전형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는 논술고사를 치러야 한다. 정시모집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맞춰 사고력, 논리적 이해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두 개의 문항을 출제한다.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10%이나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동점자를 변별하는 수준으로 반영된다.
다군 수능3개영역전형은 인문대학, 교육심리학과,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모집단위에서 228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나 대학별고사를 반영하지 않고 지정된 수능 3개 영역을 100% 반영한다. 다군 수능 3개영역 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나군 일반학생전형과 달리 수리 가형이 필수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수리 가,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일반학생전형에서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모집단위에서 반영하며 교과성적 80%, 출결 10%, 봉사활동 10%가 반영된다.
반영되는 교과는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며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사회, 영어교과를 반영한다.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 자연과학대학(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은 수학, 과학, 영어교과를 반영한다.

성결대
내신 40%·수능성적 60% 반영
주삼식 교무처장

성결대학교는 정시 모집에서 신학부, 체육교육과, 유아교육과, 연극영화학부, 음악학부를 제외한 전학부에서 내신 40%와 수능 6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에서 일반전형 625명, 외국어고교출신자전형 8명, 예성지방회장추천자전형 2명을 포함해 635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에서는 전문계고교전형, 농·어촌 학생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을 포함해 총 52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를 반영하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성적 반영 과목은 신학, 인문, 사회과학, 사범, 예술대학에서는 국어, 영어, 사회·과학, 공과대학은 수학, 영어, 과학·사회 교과과목 중 단위수가 제일 높고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 반영하게 된다.
특히 본교는 작년부터 등급제에 대비하여 내신반영을 9등급으로 환산해 적용했으므로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 수험생들의 진학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기본적으로 2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와 탐구, 공학계열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계열은 언어와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단, 사범대학의 경우 언어, 탐구, 외국어(혹은 수리)영역등 총 3개영역을 반영한다. 특히, 탐구영역의 경우 최고등급 2과목의 평균점수를 부여하므로 수험생에게 매우 유리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률은 음악학부 10%, 연극영화학부 30%, 체육교육과 40%, 신학부 50%, 그 외 학부에서 60%를 반영한다. 기본적으로 영역별 가중치는 없으며 등급에 따른 점수를 부여한다. 단, 공과대학의 경우 수리 가형 선택시 5%의 가산점을 부여(멀티미디어학부는 제외)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1일부터 12월 26일 17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성신여대
단계별 선발·우선선발 제도 도입
임상범 입학홍보처장

성신여대 2008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과 변화는 주력군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점과 단계별 선발 및 우선선발 제도를 시행한다는 점이다.
가군 일반계학과(부) 및 나군 간호학과는 학과(부)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수능성적으로 1차 선발한 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지원자가 5배수 이하인 학과(부)는 1차 선발 없이 모든 지원자가 논술고사에 응시하게 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40%, 학생부 40%, 논술고사 20%이다. (사범대는 수능 40%, 학생부 40%, 논술 15%, 교직적성ㆍ인성검사 5%)
가군 간호학과 및 나군 일반계학과(부)의 경우에는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수능성적만을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50%를 먼저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능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70%, 학생부 30%가 반영되며, 사범대인 경우 수능 70%, 학생부 25% 외에 교직적성·인성검사 5%가 반영된다.
수능 성적은 전형별 모집단위의 수능지정영역 반영비율을 차등 적용하며 수능 응시계열에 따른 지원제한 없이 모집단위별 수능지정영역에 응시한 경우라면 지원 가능하다. 탐구영역은 사탐·과탐·직탐 제한 없이 상위 2과목 등급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단, 간호학과의 경우에는 수능 탐구영역 응시계열에 따라 사탐 응시자는 인문계열, 과탐 응시자는 자연계열에 지원하여야 한다. 수리영역이 지정영역인 경우 가·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지정영역이 선택인 경우 선택영역 중 높은 영역의 점수를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과 출석성적을 반영하며, 학년구분 없이 일괄 합산하여 반영한다. 출석을 제외한 비교과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교과성적은 지원 모집단위별 3개(간호학과는 4개) 지정교과영역의 1,2,3학년 전 과목 등급점수를 반영한다.

숙명여대
가군 인문·자연 20% 논술고사 없어
박천일 입학처장

숙명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1610명을 가군, 다군으로 분할해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가군 1219명으로 학업능력우수자 1005명, 농어촌학생 91명, 전문계(실업계)고교출신자 113명, 특수교육대상자 10명을 선발한다. 다군 391명은 수능성적우수자로 모집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사항으로는 첫째 다군 모집인원을 105명에서 391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둘째 가군 논술반영비율을 3%에서 10%로 확대했다. 셋째 정보과학부는 학부 모집에서 전공별 모집으로 변경해 컴퓨터과학 전공과 멀티미디어과학 전공으로 모집한다. 넷째, 가군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수능성적으로만 우선 선발한다. 다섯째 학생부는 학년별 가중치를 두어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를 반영한다.
가군 학업능력우수자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로 선발하고, 교육학부는 학생부 50%, 수능 35%, 논술 10%, 면접·구술 5%로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20%는 수능성적으로만 우선선발해 논술·면접시험을 면제한다. 다군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은 3+1체제로 언어, 외국어, 수리, 탐구 4영역을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비율을 달리해 인문계는 언어 33%, 외국어 32%, 수리 21%, 탐구 14%, 자연계는 수리 33%, 외국어 32%, 언어 21%, 과탐 14%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100%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실질반영비율은 인문계 29.75%, 자연계 29.65%이다.
논술 시험은 인문·자연계 모두 실시한다.
원서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논술 및 면접 · 구술 시험은 내년 1월 10일에 실시한다.

숭실대
인문·자연계 모두 논술 10% 반영
이제우 입학본부장

숭실대학교는 정시 가군(다군 제외)에서 인문계, 자연계 모두 논술고사 성적 10%를 반영한다. 수능반영영역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을 반영키로 했다. 탐구영역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2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은 반영교과 이수단위를 고려해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과 학생부 활용방법은 모두 등급만을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은 인문대와 사회대, 법대는 외국어 반영비율이 34%를 차지하고, 경상대 역시 외국어가 34%로 다른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반영영역이 가장 높으나 언어가 14%로 가장 낮다.
공대와 자연대, IT대학은 수리영역이 가장 높은 34%이고, 언어가 경상대와 마찬가지로 가장 낮은 14%를 반영한다.
다군에서는 미디어학부가 1단계에서 수능 40%와 학생부 60%로 2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20%와 학생부 3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특히 미디어학부는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영역(2과목)을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와 생활체육학과는 언어와 외국어영역만을 반영한다.
학생부성적 실질 반영비율은 가군 26%, 다군 27.4%이다.
숭실대 지난 해 학생부 성적 실질 반영비율은 4.8%였다.
작년과 달리 학생부 적용에 있어 등급 간 ‘균등 적용’에서 ‘차등 적용’한다.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각 5점, 5등급은 10점, 5등급 이하는 15점에서 2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숭실대는 가군에서 수능과 논술 실질반영비율이 각각 71.4%, 2.6%이다. 다군의 수능 실질반영비율은 72.6%이다.
또한 숭실대는 수능성적에서도 등급 간 점수 차를 두기로 했다.

한국외대
서울 나군 50%, 수능 우선 선발
신형욱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총2108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2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제학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나군은 923명을 선발한다. 그 중 50% 내에서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고, 수능 우선선발이 아닌 일반전형은 2008년 1월 14일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다군은 수능만 150명의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나군의 국제학부는 1월 18일에 실시되는 영어 인터뷰 형식의 면접고사 30%와 수능 70%를 합산해 16명을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으로서 서울캠퍼스 나군에 응시한 외국어와 동일한 외국어학과에 지원할 경우 수능 제2외국어 성적 등급에 따라 2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용인캠퍼스의 경우, 다군에서 1019명을 학생부 50%+수능5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통번역대학은 9개과에서 197명을 선발한다. 우수한 언어적 능력을 바탕으로 해당지역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 사회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포괄적인 안목을 지닌 진정한 글로벌리더를 양성할 것이다.
용인캠퍼스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는 등급에 따라 최고 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만 반영한다. 서울캠퍼스는 국민공통교과와 선택교과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하고, 용인 인문계는 국민공통교과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와 선택교과에서 국어 영어 사회를,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과 선택교과에서 영어 수학 과학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정시 논술은 서울캠퍼스 국제학부를 제외한 나군 일반전형 지원자에 한해 실시되고, 면접고사는 서울캠퍼스 나군 일반전형 국제학부만 실시된다.

이화여대
인문·자연계열, 의류학과 논술고사
황규호 입학처장

이화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과 4개의 특별전형(스크랜튼 국제학부Ⅱ, 사회기여자 및 소녀가장,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을 실시할 계획이다. 12월 20일부터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일반전형의 인문·자연계열, 의류학과 모집단위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사범대 9%), 면접 1%(사범대)를 반영한다. 단 1단계 선발인원인 모집단위별 정시모집 인원의 50%에 대해서는 수능반영영역 합산성적 순으로만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영역에서 상위 45단위의 등급을 사용하고, 3개년 동안의 출석과 봉사를 비교과로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각 석차등급별로 백분위점수를 부여한 후 ‘평균 백분위점수’의 일부와 ‘평균 백분위점수 급간별 기준점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수능 성적은 각 영역의 등급별로 본교가 정한 점수를 부여해 산출한다. 지원 모집단위의 수능 반영 영역에 관계없이 4개 영역(탐구영역은 3개 과목 이상)에 모두 응시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수능 반영영역만 응시해도 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열 뿐 아니라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의류학과에서도 실시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대부분 일부 모집인원을 실기위주로 우선 선발하고, 이 1단계 우선 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다른 전형요소(학생부, 수능)를 모두 포함한 입시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인 스크랜튼 국제학부Ⅱ전형은 수능점수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국제학부 인원 15명 이상을 선발한다. 서류전형 성적순으로 영어면접대상자를 선발하므로 학업능력관련 서류, 관련수상실적과 공인외국어시험성적 등 제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별전형의 경우 스크랜튼 국제학부Ⅱ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자격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중앙대
모집정원 50% 수능으로 선발
장 훈 입학처장

중앙대학교 2008학년도 정시모집은 정원내 2465명, 정원외 407명으로 총 287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우선선발(약학, 의학부 제외)과 일반선발로 총 2454명을 선발한다.
수능우선선발로는 서울캠퍼스 모집인원의 50%인 613명, 안성캠퍼스 모집인원의 50%인 292명을 선발한다. 나머지 50%를 선발하는 일반선발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하여 759명, 안성캠퍼스는 학생부 50%, 수능 50%만으로 790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전형요소는 학생부 50%, 수능 50%를 반영한다.
대다수의 모집단위가 나군에 속하며 가군에서는 예술, 국악대학, 미디어공연영상대학 연극연화학부 연극전공만 선발하고 원서접수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이루어진다.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23.1%(서울), 30.1%(안성)이며 수능은 실질반영비율이 73.1%이다.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하지 않는 의학부, 약학부는 논술의 실질반영비율이 13.9%로 영향력이 훨씬 크다.
수능은 인문계열은 언어, 수리 나, 외국어,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언어, 수리 가, 외국어, 과학탐구가 반영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 각 30%, 수리 나 25%, 사탐 15%이며, 자연계열은 수리 가와 외국어 각 30%, 언어 25%, 과탐 15%로 외국어 영역이 중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이수단위를 반영한 과목별 석차등급을 점수화하여 교과단위로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교과를 학년별 구분없이 반영하며, 교과별 가중치는 수능과 동일하다.
학업적성논술은 통합 교과형으로 인문계열은 언어와 자료해석,자연 계열은 수리와 과학 영역 소재를 이용하여 출제하며 지문은 교과서와 동서양의 고전에서 제시된다.

한양대
논술고사, 서울캠퍼스 가군만 실시
차경준 입학처장

한양대학교는 정시모집 가, 나, 다군에서 24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중 1943명을 모집할 예정인 정시 가군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최대 50%까지 우선 선발하는 수능 성적 우선 선발제를 시행한다. 나머지 인원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논술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로 선발하고, 안산캠퍼스는 별도의 논술고사 없이 학생부 50%, 수능 50%로 선발한다. 정시 나군과 다군으로 분리 또는 분할 모집하는 일부 학부(과)는 모두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30%, 수리 나 25%, 외국어 30%, 사회탐구 15%로 반영한다. 자연계는 언어 15%, 수리 가 35%, 외국어 35%, 과학탐구 15%로 반영한다. 인문계는 정시 가군과 나군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탐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며, 정시 다군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지구과학II를 제외한 II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 80%, 출석성적 10%, 봉사활동 10%로 반영하며, 교과성적 산출 시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에서,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에서 교과별 상위 3과목만 반영할 계획이다.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동일하게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정시 가군 수능 우선 선발자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지원자에 한해 실시한다.
정시 가, 나, 다군을 모집하는 서울캠퍼스는 12월 21일부터 26일 17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 가, 나군을 모집하는 안산캠퍼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므로, 수험생은 캠퍼스 모집단위별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시 가군에서 수능 우선 선발자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지원자에 한해 실시될 논술고사는 2008년 1월 10일에 치러질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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