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 골드에이지 변액연금보험

연금자산 50%범위내에서 미리 지급

지역내일 2007-12-24
연금자산의 일부를 목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 인기다. 대한생명은 연금자산의 최대 50%를 목돈으로 제공하는 ‘골드에이지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판매건수가 매달 평균 1만2000여건씩 2007년 12월현재 15만건이 판매되고, 초회보험료로 매달 450억씩 걷혀 12월 현재 5500억을 거둬들였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연금자산의 일부를 일시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점이다. 이 자금은 경제적인 은퇴 이후에 실버타운 입주금이나 자녀의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연금지급개시일(45~80세 선택) 이전에 연금지급형태, 일시금 수령시점과 비율을 결정, 회사에 통보하면 된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따라서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보험금액이 증가하며,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는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골드에이지변액연금은 ‘채권형·혼합형·성장주혼합형·가치주혼합형·인덱스혼합형·대표주혼합형·배당주혼합형·팬유러피안혼합형·알파인덱스혼합형’ 등 모두 9개 펀드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특히 연간 12회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2가지 이상 펀드에 투입비율을 달리해 설정할 수도 있다. 주가 상승기에는 주식 투입 비율이 높은 펀드 위주로 운용하고, 주가 하락기에는 채권형 등 안정적인 펀드로 운용할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하면 1년에 12번까지 각 인출시점의 해약환급금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다. 또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1.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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