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재산 6035조 10년새 두배 증가

공시지가 급등한 토지자산 3053조로 절반 차지

지역내일 2007-12-27
우리나라 총 재산가치, 국부가 10년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토지자산은 공시지가 상승으로 최근 5년간 두 자리 숫자 증가율을 보였고 국제 광물가격 급등으로 지하광물 자산도 크게 불어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말 기준 국부통계 추계결과''에 따르면 유무형 고정자산과 재고, 토지, 입목, 지하, 내구소비재 등 국부 규모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모두 합쳐 6035조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국부규모는 지난 2005년 말 5558조원에 비해 477조(8.58%) 증가한 것으로 10년 전인 1997년 말 3123조원에 비해선 1.9배나 늘어났다.
국부 자산총액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토지자산은 3053조원으로 지난 97년 1464조원보다 2.1배나 확대됐다.
토지자산은 지난 2002년 전년비 13.6%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2003년 18.8%, 2004년 18.0%, 2005년 17.9%, 지난해 10.9%씩 뛰었다. 이 같은 토지자산 급증은 2002년 이후 부동산 공시지가가 현실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이 소유한 자산규모가 2778조원으로 전체 국부의 46.0% 차지, 10년전에 비해 비중이 0.6%포인트 줄었다. 법인의 경우도 소유 자산이 2109조원을 기록해 10년전보다 0.6%포인트 감소한 34.9%의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1148조원으로 전체 국부에서 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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