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예금 석달만에 3조원 증가

주택은행에 이어 예금증가액 2위

지역내일 2000-10-10
농협예금이 계속 늘고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에 따르면 9월말까지 농협중앙회 예금이 총 58조8869억원이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농·축협중앙회가 분리되어 있던 작년 말에 비해 약 4조5000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통합농협이 출범한 7월말의 57조5491억원에 비해서도 1조6212억원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구축협중앙회소속 지점의 예금이 작년 말에 비해 2조원이상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3조원이상 증가한 셈이다.
농협관계자는 “올해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고 말했다. 당초 농협중앙회는 올해 예금목표를 59조원으로 잡았다. 농협중앙회의 하반기 3개원동안 은행계정의 예금증가액은 시중은행 중에 주택은행의 3조187억원에 이어 두 번째인 2조894억원이다.
농협예금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금융권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농협을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보고 자금이 몰린 것 같다”고 농협관계자는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2000년 6월말 현재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현황’에 따르면 충담금을 쌓고 남은 순고정이하 여신비율은 농협중앙회가 1.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신한 2.2%, 기업 2.5%, 하나 4.9% 순이다.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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