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파주 운정(교하)신도시의 입주자모집공고일이 23일로 잠정 확정됐다.
22일 파주시와 동시분양 참여업체에 따르면 파주신도시는 23일 입주자모집공고에 이어 27일 특별분양, 28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비슷한 시기에 일산 등지에 분양하는 단지에 비해 저렴한 3.3㎡(1평)당 1010만~1030만원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파주시 분양가상한제 심의위원회에서 분양가를 전용 60㎡ 이하는 800만원대 후반, 전용 85㎡ 이하는 900만원대 중후반,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1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되는 고양 식사·덕이지구의 중대형 예상 분양가인 3.3㎡당 1500만원대에 비해 400만원 가량 저렴한 것이다. 따라서 7~10년의 전매제한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분양업체측은 전망했다. 중대형은 분양가가 파주시 인근 아파트 시세의 80%보다 높아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파주신도시 동시분양에는 6개 건설사가 모두 5068가구를 분양한다. △삼부토건이 A12 블록과 A18-2블록에 가장 큰 규모인 2114가구 △A10블록은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이 972가구 △A9블록은 남양건설이 690가구 △A7블록은 두산위브 아파 668가구 △A11블록은 동문건설이 6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터넷(www. pajunew city.com)으로 운영하며, 실제 견본주택은 정부 시책에 따라 당첨자에 한해 공개한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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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파주시와 동시분양 참여업체에 따르면 파주신도시는 23일 입주자모집공고에 이어 27일 특별분양, 28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비슷한 시기에 일산 등지에 분양하는 단지에 비해 저렴한 3.3㎡(1평)당 1010만~1030만원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파주시 분양가상한제 심의위원회에서 분양가를 전용 60㎡ 이하는 800만원대 후반, 전용 85㎡ 이하는 900만원대 중후반,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1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되는 고양 식사·덕이지구의 중대형 예상 분양가인 3.3㎡당 1500만원대에 비해 400만원 가량 저렴한 것이다. 따라서 7~10년의 전매제한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분양업체측은 전망했다. 중대형은 분양가가 파주시 인근 아파트 시세의 80%보다 높아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파주신도시 동시분양에는 6개 건설사가 모두 5068가구를 분양한다. △삼부토건이 A12 블록과 A18-2블록에 가장 큰 규모인 2114가구 △A10블록은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이 972가구 △A9블록은 남양건설이 690가구 △A7블록은 두산위브 아파 668가구 △A11블록은 동문건설이 6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터넷(www. pajunew city.com)으로 운영하며, 실제 견본주택은 정부 시책에 따라 당첨자에 한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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