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지점 탐방- 세종증권 평촌지점>

전직원 ‘전문화’로 고객 이익 확대

지역내일 2001-03-29 (수정 2001-03-30 오후 2:38:53)
세종증권 평촌지점(지점장 성태경)은 지난해 전반기부터 안양권 증권업계에서 약정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약정액은 금기(2000년4월∼2001년3월) 약 4조6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월평균 3800억원에 이르
는 규모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금기 현·선물합계 실적이 전국 약 1700개 지점가
운데 1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세종증권 평촌지점은 국제금융그룹의 진출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 업계에서 1위를 유지하
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전직원의 전문화를 지향하면서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세종증권 평촌지점 성태경(43) 지점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 증권회사가 살아남는 길은 직원들
의 지속적인 교육과 자발적 학습을 통해 전직원이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국제적인 금융그룹이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환경도 랩어카운트 도입, 코스닥선물
거래실시, 선진금융기법 도입 등 급변하고 있다. 향후 증권시장은 인력구조상 우수한 금융지식을 지
닌 소수정예체제로 재편될 수밖에 없다.”
성 지점장의 업계에 대한 전망이다. 이러한 증권업계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평촌지점은 올해 안으
로 전 직원이 FP(금융자산관리사) 시험에 응시하는 한편, 영업직원들은 선물매매가 가능한 1종 투자
상담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직원 8명과 지점장을 비롯한 관리직 등 14명의 직
원 모두가 수준 높은 전문가로 고객과 1대1 마케팅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
의 이익을 확대하는데 전력하겠다는 것.
성 지점장은 “증권회사는 사람이 재산”이라는 원칙하에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강조한다. 이를 위
해 볼링대회, 탁구대회, 겨울철 스키행사 등 스포츠 이벤트와 회식 등을 통해 직원간 벽을 허물고 있
다.
지난 95년 평촌신도시 조성과 함께 진출한 세종증권 평촌지점은 지난해 7월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통
해 고객중심의 객장구조로 새롭게 변신했다. 세련되고 아늑한 목조벽의 객장에 사이버거래고객을 위
한 트레이딩룸도 마련했다. 본사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홈페이지 업그레이드와 HTS시스템구축이 완
료되면 수준 높은 사이버환경도 조성된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와 고객들에 대한 봉사차원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성 지점장은 “외형적인 경쟁보다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내실있는 지점,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며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최근 장세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기업분석
에 기반한 정석플레이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031-387-7700>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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