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이 어린이집 영어선생님
중구청-구립어린이집 협약 맺어
서울 중구청 직원들이 구립어린이집 영어강사로 나선다.
중구는 30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청 영어동호회와 16개 구립어린이집간에 ‘1회원 1어린이집 영어교육 협력 결연식’을 가졌다.
영어동호회 회원 17명이 어린이집 한곳씩 전담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영어교육 자원봉사를 한다. 1명은 전체 영어교육을 총괄 지휘한다. 동호회원들은 매주 한차례 이상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직접 지도하고 보육교사와 부모들의 영어교육 고민을 함께 나눈다.
중구는 보육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전문가 이보영씨와 외국인이 녹음한 CD를 제공한다. 또 미국 유아초기~초등학교 1학년들이 사용하는 구조식 영어문장 50개를 선정, 대형 브로마이드로 인쇄해 각 시설과 가정에 나눠준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앞으로 취학 전 영어교육을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육과 연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 영어동호회는 해외 유학파와 영어에 관심있고 꾸준히 공부하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자원봉사대 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해왔다. 지난 달 말부터 진행된 제1회 충무로 국제영화제에서도 외국인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중구청-구립어린이집 협약 맺어
서울 중구청 직원들이 구립어린이집 영어강사로 나선다.
중구는 30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청 영어동호회와 16개 구립어린이집간에 ‘1회원 1어린이집 영어교육 협력 결연식’을 가졌다.
영어동호회 회원 17명이 어린이집 한곳씩 전담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영어교육 자원봉사를 한다. 1명은 전체 영어교육을 총괄 지휘한다. 동호회원들은 매주 한차례 이상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직접 지도하고 보육교사와 부모들의 영어교육 고민을 함께 나눈다.
중구는 보육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전문가 이보영씨와 외국인이 녹음한 CD를 제공한다. 또 미국 유아초기~초등학교 1학년들이 사용하는 구조식 영어문장 50개를 선정, 대형 브로마이드로 인쇄해 각 시설과 가정에 나눠준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앞으로 취학 전 영어교육을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육과 연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 영어동호회는 해외 유학파와 영어에 관심있고 꾸준히 공부하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자원봉사대 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해왔다. 지난 달 말부터 진행된 제1회 충무로 국제영화제에서도 외국인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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