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은행권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나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방 미분양 사태로 건설사의 자금난이 심화되면 우량 중견 건설업체의 잇단 도산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은행권 여신 담당자들은 지난주 은행연합회에서 회의를 열어 건설업계 자금난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진 및 임원 회의를 거쳐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재무구조는 양호한데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자금회수를 자제하고 이들 업체가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유동화채권의 만기를 연장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PF대출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며 "은행별 대출 현황 등이 달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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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방 미분양 사태로 건설사의 자금난이 심화되면 우량 중견 건설업체의 잇단 도산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은행권 여신 담당자들은 지난주 은행연합회에서 회의를 열어 건설업계 자금난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진 및 임원 회의를 거쳐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재무구조는 양호한데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자금회수를 자제하고 이들 업체가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유동화채권의 만기를 연장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PF대출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며 "은행별 대출 현황 등이 달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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