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이명박 지지선언’ 봇물

지역내일 2007-12-07
검찰의 BBK 의혹 관련 수사결과 발표 이후 각계각층의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검찰 발표 다음날인 6일 하루에만 지지 의사를 밝힌 단체가 무려 9곳에 달했을 정도. 연예인부터 의사, 체육인, 공인중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이명박 지지’를 공식 선언했고, 심지어 외계인을 믿는 단체의 지지 선언까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이날 여의도당사 기자실은 온 종일 지지자들로 북적댔다. 지지선언의 하이라이트는 탤런트 이덕화, 소유진, 가수 김건모씨 등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 소속 연예인 30여 명의 지지선언. 이들은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문화 예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이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이성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도 이 후보를 “문화예술의 탕평을 강력하게 시행할 지도자”로 치켜세우며 지지를 공식화했고,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인 문효치 시인 등 173명의 순수문화예술인들도 “문화를 사랑하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경원대 오해석 교수 등 IT(정보기술) 분야 대학교수 및 업계전문가 1500명의 대표자들이 역시 회견을 통해 지지 의사를 밝혔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단 33명은 “부동산 시장 발전을 위해 시장경제원리에 충실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 밖에 뉴라이트의사연합 회장단과 공기업인 한전KPS 노동조합, 월드리듬스포츠단체총연합회 등도 지지 대열에 가세했다.
“하느님은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한국 지부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 후보를 지지해 소수종교를 탄압하는 현 집권세력을 교체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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