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과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상대)은 최근 공사비 1937억원 규모의 여의도 삼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옛 27평~60평형 규모의 866가구로 여의도 대부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앞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가구당 전용면적이 30%가량 늘어나게 되며, 지상 녹지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지하주차장과 휘트니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고급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산업개발-삼성건설 컨소시엄이 아이파크-래미안 사업단으로 단독 참여했으며, 리모델링 추진위측이 주민선호도 조사, 추진위 평가, 총회 찬반투표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향후 조합설립, 안전진단, 건축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10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사업단 관계자는 “용적률 한도 등의 규제로 여의도 고밀도 지구에 위치한 노후 중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들의 추진이 주춤한 가운데, 이번 삼부아파트 우선협상자 선정이 공작·수정·대교아파트 등 인근 단지들의 사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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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삼부아파트는 옛 27평~60평형 규모의 866가구로 여의도 대부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앞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가구당 전용면적이 30%가량 늘어나게 되며, 지상 녹지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지하주차장과 휘트니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고급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산업개발-삼성건설 컨소시엄이 아이파크-래미안 사업단으로 단독 참여했으며, 리모델링 추진위측이 주민선호도 조사, 추진위 평가, 총회 찬반투표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향후 조합설립, 안전진단, 건축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10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사업단 관계자는 “용적률 한도 등의 규제로 여의도 고밀도 지구에 위치한 노후 중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들의 추진이 주춤한 가운데, 이번 삼부아파트 우선협상자 선정이 공작·수정·대교아파트 등 인근 단지들의 사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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