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설지역에 자원봉사대 파견
서울시가 폭설 피해를 입은 호남지역에 자원봉사자와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친다.
서울시는 지난달 29부터 4일 동안 기상청 관측 이래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호남지역에 4일 오전 직원과 자원봉사자 155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인삼재배시설과 축사지원을 위해 전남 나주와 전북 부안에서 재해복구를 돕게 된다.
나주지역은 폭설(22Cm) 피해가 가장 심하게 발생해 약 6억4000만원 가량 피해를 입었다.서울 자치구 직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15명은 재배 중인 인삼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쌓인 눈을 빨리 제거하고 무너진 해가림막 등 시설물을 복구하는데 손길을 보태게 된다. 이들은 1박2일간 폭설피해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남도에서 추천받아 자원봉사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한편 피해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숙박과 식사는 물론 장갑 펜치 등 장비 일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50만원 상당 비용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전북 부안지역에는 부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40명이 파견된다. 시설관리공단은 부안군 요청에 따라 동진면 안성리에서 무너진 축사를 복구하기 위한 봉사단을 직원 가운데 선발해 급파했다. 시설관리동단은 고소작업차 2대, 절단기 4대, 용접기 4대 등 장비와 함께 직원들이 2박3일간 피해복구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5일부터 3월 6일까지 기름유출사고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를 모집, 파견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하루 일정으로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776-847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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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폭설 피해를 입은 호남지역에 자원봉사자와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친다.
서울시는 지난달 29부터 4일 동안 기상청 관측 이래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호남지역에 4일 오전 직원과 자원봉사자 155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인삼재배시설과 축사지원을 위해 전남 나주와 전북 부안에서 재해복구를 돕게 된다.
나주지역은 폭설(22Cm) 피해가 가장 심하게 발생해 약 6억4000만원 가량 피해를 입었다.서울 자치구 직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15명은 재배 중인 인삼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쌓인 눈을 빨리 제거하고 무너진 해가림막 등 시설물을 복구하는데 손길을 보태게 된다. 이들은 1박2일간 폭설피해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남도에서 추천받아 자원봉사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한편 피해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숙박과 식사는 물론 장갑 펜치 등 장비 일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50만원 상당 비용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전북 부안지역에는 부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40명이 파견된다. 시설관리공단은 부안군 요청에 따라 동진면 안성리에서 무너진 축사를 복구하기 위한 봉사단을 직원 가운데 선발해 급파했다. 시설관리동단은 고소작업차 2대, 절단기 4대, 용접기 4대 등 장비와 함께 직원들이 2박3일간 피해복구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5일부터 3월 6일까지 기름유출사고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를 모집, 파견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하루 일정으로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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