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 아산지역에서 굵직한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서부지역 개발의 견인차 노릇을 할 서부지역 첨단산업단지를 건설키로 하고 8억9600여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연내에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 등 기초조사를 마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에 토지보상을 비롯한 공사에 나서 2011년쯤 마무리될 이 산업단지는 신창·선장·배미동 일원 660만㎡에 건설되며 200개 안팎의 반도체 등 첨단IT관련 공장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아산시 방축동 일대 63만여㎡를 개발하는 방축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올해 착공된다.
총 사업비 760억원이 투입돼 2011년 마무리되는 방축지구에는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돼 시 중심상권의 공동화 현상 해소와 함께 서부지역 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아산시는 온양중심권 재정비 촉진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지역 40만4000여㎡를 재정비촉진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며, 이달 중 주택공사와 재정비촉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사업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서기로 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전철 배방역세권인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 일대 35만3000여㎡와 모종·풍기지역 33만3400여㎡ 도시개발도 연내에 착공, 2011년을 전후해 준공돼 시 동부지역의 발전에 가속도를 내게 된다.
LCD와 자동차, 항공 등 첨단 기업이 자리 잡게 될 둔포 전자·정보 집적화산업단지(298만6000여㎡)의 배후주거시설 및 공공시설 용지 59만5000여㎡도 상반기에 보상에 들어가 이르면 하반기에는 토목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풍기동 일원 2만6560㎡에 아산실내체육관이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우리지역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라며 “관련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2010년 이후에는 충남 북부지역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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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서부지역 개발의 견인차 노릇을 할 서부지역 첨단산업단지를 건설키로 하고 8억9600여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연내에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 등 기초조사를 마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에 토지보상을 비롯한 공사에 나서 2011년쯤 마무리될 이 산업단지는 신창·선장·배미동 일원 660만㎡에 건설되며 200개 안팎의 반도체 등 첨단IT관련 공장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아산시 방축동 일대 63만여㎡를 개발하는 방축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올해 착공된다.
총 사업비 760억원이 투입돼 2011년 마무리되는 방축지구에는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돼 시 중심상권의 공동화 현상 해소와 함께 서부지역 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아산시는 온양중심권 재정비 촉진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지역 40만4000여㎡를 재정비촉진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며, 이달 중 주택공사와 재정비촉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사업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서기로 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전철 배방역세권인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 일대 35만3000여㎡와 모종·풍기지역 33만3400여㎡ 도시개발도 연내에 착공, 2011년을 전후해 준공돼 시 동부지역의 발전에 가속도를 내게 된다.
LCD와 자동차, 항공 등 첨단 기업이 자리 잡게 될 둔포 전자·정보 집적화산업단지(298만6000여㎡)의 배후주거시설 및 공공시설 용지 59만5000여㎡도 상반기에 보상에 들어가 이르면 하반기에는 토목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풍기동 일원 2만6560㎡에 아산실내체육관이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우리지역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라며 “관련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2010년 이후에는 충남 북부지역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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