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 개발계획 내달 확정..임대주택비율 축?

지역내일 2008-01-08 (수정 2008-01-08 오전 9:07:38)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송파신도시의 개발계획이 다음달 확정돼 교통개선대책과 주택건설계획 등이 결정된다.
또 이와 별도로 전체 주택 중 임대주택의 비율을 절반 미만으로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의회가 작년 말 송파신도시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의견을 밝힌 데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일정대로 추진하는 데 동의함에 따라 송파신도시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건교부는 이달 중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통과를 모두마치고 다음달에 개발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개발계획에는 교통계획과 주택건설계획, 학교 등 공공시설 배치 계획 등이 포함된다.
주요 교통계획으로는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 인근과 서초구 헌릉로 인근을 연결하는 제2양재대로 신설, 송파신도시-과천간, 송파신도시-동대문운동장간 급행 간선철도 건설, 사업지구내 신교통수단(트램) 도입 등이 포함되며 주택은 공동주택 4만5천여가구, 주상복합아파트 3천500여가구, 단독주택 800여가구 등 4만9천여가구를 짓는 내용이 핵심이다.
건교부는 개발계획을 작년 9월까지 확정짓기로 했던 것과 비교하면 5개월 가량 늦어지는 결과지만 향후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면 올 6월 실시계획 확정, 내년 9월 첫 분양 등 앞으로의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교부는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대로 서울시가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상호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가 임대주택비율의 하향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송파구에 들어서는 주택뿐 아니라 성남시, 하남시까지 포함한 송파신도시 전체 주택 중 임대주택의 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송파신도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신도시가 들어서는 택지지구여서 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그린벨트 해제 지침에 따라야 하지만 지침 변경 또는 중도위의 결의 등을 통해 50% 미만의 임대주택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임대주택 비율을 50% 미만으로 하기 위한 작업은 실시계획 확정때까지 마무리하면 된다.sungj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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