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부천 물류시설에
산업자원부는 12일 경기도, 안성시, 부천시와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미국의 세계적 물류기업 프로로지스와 6억 달러 규모의 첨단 물류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프로로지스는 자산규모가 151억달러로, 세계 20개국에 2523개 물류관련 시설을 보유한 물류 및 물류관련 부동산 개발업체다. 고객수도 4700개사에 이른다.프로로지스는 이번 MOU로 부천 오정지역과 안성 원곡지역에 각각 부지면적 13만8000㎡, 52만9000㎡ 규모의 물류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에 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부천 오정지역은 토지공사가, 안성 원곡지역은 경기지방공사가 각각 부지개발 분양을 맡는다.특히 제프리 슈워츠 프로로지스 회장은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부상하는 한국에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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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12일 경기도, 안성시, 부천시와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미국의 세계적 물류기업 프로로지스와 6억 달러 규모의 첨단 물류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프로로지스는 자산규모가 151억달러로, 세계 20개국에 2523개 물류관련 시설을 보유한 물류 및 물류관련 부동산 개발업체다. 고객수도 4700개사에 이른다.프로로지스는 이번 MOU로 부천 오정지역과 안성 원곡지역에 각각 부지면적 13만8000㎡, 52만9000㎡ 규모의 물류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에 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부천 오정지역은 토지공사가, 안성 원곡지역은 경기지방공사가 각각 부지개발 분양을 맡는다.특히 제프리 슈워츠 프로로지스 회장은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부상하는 한국에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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