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시 가군 논술고사 실시
2008학년도 숭실대 정시모집 가군 논술고사가 8일 인문·자연계열 지원자 2·700명을 대상으로 120분 간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인문·자연계열 공통 1문항과 계열별 2문항이 각각 출제됐다.
공통 문항은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이에 관한 서로 다른 인식들을 이해하고 ‘사랑과 결혼의 관계’에 대한 통합적 사고를 도출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다.
인문계열에는 참조문의 내용을 일반론으로 인식하고 지문 내용에서 드러나는 기록 행위의 가치와 한계를 찾아 이를 논리적으로 자신의 논평과 함께 서술하는 문제와 ‘기록의 형식에 따라 글이 주는 효과가 다르다’는 점을 묻는 문제가 각각 출제됐다.
자연계열에서는 ‘표준요금체계’와 ‘계약요금체계’를 조건으로 주고 전기요금을 가장 저렴하게 내는 방법을 도출하는 등 일상의 문제를 수학·과학 이론을 활용하여 풀고 그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또 거대자기저항(GMR) 구조와 원리에 관한 정보를 이해해 GMR 구조를 단순화한 전기 회로도를 그리고 자기저항값을 원하는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조건을 분석해 내는 문제도 출제됐다.
출제위원장을 맡은 정광식 교수는 “대학생으로서 기본적인 독해력, 글쓰기 능력과 더불어 인문계는 주어진 글을 통합해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자연계는 수리·과학적 사고력을 통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2008학년도 숭실대 정시모집 가군 논술고사가 8일 인문·자연계열 지원자 2·700명을 대상으로 120분 간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인문·자연계열 공통 1문항과 계열별 2문항이 각각 출제됐다.
공통 문항은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이에 관한 서로 다른 인식들을 이해하고 ‘사랑과 결혼의 관계’에 대한 통합적 사고를 도출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다.
인문계열에는 참조문의 내용을 일반론으로 인식하고 지문 내용에서 드러나는 기록 행위의 가치와 한계를 찾아 이를 논리적으로 자신의 논평과 함께 서술하는 문제와 ‘기록의 형식에 따라 글이 주는 효과가 다르다’는 점을 묻는 문제가 각각 출제됐다.
자연계열에서는 ‘표준요금체계’와 ‘계약요금체계’를 조건으로 주고 전기요금을 가장 저렴하게 내는 방법을 도출하는 등 일상의 문제를 수학·과학 이론을 활용하여 풀고 그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또 거대자기저항(GMR) 구조와 원리에 관한 정보를 이해해 GMR 구조를 단순화한 전기 회로도를 그리고 자기저항값을 원하는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조건을 분석해 내는 문제도 출제됐다.
출제위원장을 맡은 정광식 교수는 “대학생으로서 기본적인 독해력, 글쓰기 능력과 더불어 인문계는 주어진 글을 통합해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자연계는 수리·과학적 사고력을 통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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