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치료 항생제가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거친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미국 항생제 업체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이하 트리어스)’에 판권을 넘긴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항생제 ‘DA-721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단계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지난해 계약금을 받은 이후 트리어스로부터 첫 번째 기술료를 받게 된다. 동아제약은 시판허가를 받을 때까지 단계별로 1700만 달러 이상의 기술료를 받고 시판 후 12년 이상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판매금액의 5~7%를 로열티를 지급 받는 조건으로 지난해 2월 트리어스에 한국을 제외한 세계 판권을 매각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인 DA-7218은 앞서 실시된 동물실험에서 항생제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장구균, 항생제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 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 등 슈퍼박테리아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범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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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지난해 미국 항생제 업체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이하 트리어스)’에 판권을 넘긴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항생제 ‘DA-721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단계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지난해 계약금을 받은 이후 트리어스로부터 첫 번째 기술료를 받게 된다. 동아제약은 시판허가를 받을 때까지 단계별로 1700만 달러 이상의 기술료를 받고 시판 후 12년 이상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판매금액의 5~7%를 로열티를 지급 받는 조건으로 지난해 2월 트리어스에 한국을 제외한 세계 판권을 매각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인 DA-7218은 앞서 실시된 동물실험에서 항생제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장구균, 항생제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 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 등 슈퍼박테리아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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