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중국 주요 증권사의 향후 증시 예측

지역내일 2007-12-13
급락 후 정체, 비관적이지 않다
션인완궈(申銀萬國) 첸치민

현재 중국증시는 또 다시 최저가를 기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아직은 비관적이지 않다. 이후 증시는 하락장세 후 하락세가 둔화하다가 정체기에 들어설 것이다.
단기시장을 제약하는 주요소는 첫째 주변 시장의 지속적인 동요다. 유럽과 미국 증시 및 홍콩 증시의 대폭 하락이 A주 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둘째 단기자금 상황이 다소 빠듯하다. 11월 넷째주 중티에(中鐵)그룹 등의 신주 발행으로 3조5600억위안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2급 시장에서 확실한 투자 기회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자금이 1급 시장으로 대량 이동했다. 동시에 신규 펀드 발행도 장애에 부딪혔고 구펀드 자금 확대도 푸대접을 받아 단기자금 공급이 부족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5000포인트 이하에서 매우 비관할 정도는 아니다. 우선 단계적인 조정의 합리성을 판단하고 현재 증시의 주가상승 여건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이번에 이미 20%의 폭으로 시세가 조정되었기 때문에 5000포인트 이하로 계속해서 대폭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만약 상승 가능성이 하락 가능성보다 크다면 본전 생각에 급하게 매도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조금 물러서서 보면 내년 시세의 피크가 분명 5000포인트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단기투자 심리가 불안정하고 형태가 확실하게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단기시장은 장기적인 하락 후의 정체기에 머무를 것이다.

구매신청 자금환류 반등 촉진
광다증권(光大證券) 정센자오

시노팩(중국석유)의 주가 하락과 은행, 부동산 분야의 추가적인 하락으로 최근 주요 증시 지수는 다시 한번 최저가를 기록했다. 시장 행위를 봤을 때 영향력이 큰 우량주의 추가 하락은 일종의 비이성적인 투매를 반영하는 것이지 관련 분야와 개별종목의 기반에 큰 변화가 나타난 것은 아니다. 국외 시장은 몇 차례 하락 후 반등할 가능성을 보여 A주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다소 축소됐다.
중국 중티에 구매 신청으로 인한 동결자금 약 3조383억위안이 환류되고 구매신청한 신주 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주요 시장의 신주 발행이 없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일부 구매 신청 자금이 주요 시장의 하락세를 기회로 삼아 2급 시장으로 환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주목할 만한 것은 주가지수 선물, 거시경제 조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레드칩 주의 회귀 등의 불확정 요소들이 여전히 존재하여 투자 자신감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며, 시장은 여전히 반복적으로 요동치며 하한선을 확실히 그을 것이라는 점이다.

메인 증시 중기 정체기 진입
궈하이증권(國海證券) 왕안톈

최근 증시는 반락세를 보였고, 시노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주도해 5000포인트 지지점 이하로 떨어지면서 이번 조정이 지속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주요 경제 수치는 위안화 환율개혁 이래 여러 차례 신기록을 경신했다. 11월 23일 처음으로 7.4위안의 관문을 돌파했고 누적 상승폭이 9.6%에 달했지만 상승폭과 시간 주기 모두 최고점의 특징을 나타내지 않았고, 중티에의 기업공개(IPO)로 형성된 동결자금이 3조3000억위안에 달해 재차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시장에 유동성 과잉이 여전히 존재함을 나타냈다. 증시 전반의 기술 형태를 봤을 때도 조정폭과 전체 물량 분포 모두 활황이 끝나는 특징을 보이지 않으므로 현재 증시는 기본적으로 하락세이지만 거래량의 변화와 핫포인트를 앞서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성적이고 신중한 투자전략은 하락세에서 시작해 점차 수익을 내는 것이다. 가치 평가가 우세한 우량주에 중점을 두는 것이 가장 좋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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