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역사내 석면위험 이상無">

지역내일 2008-01-11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 내의 석면 농도가 모두 기준치 이하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메트로측이 10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3월 이후 2호선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등 시내 17개 ''석면특별관리역사''의 환승장과 대합실에 대해 매월 공기중 석면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역사에서 석면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서울메트로측에 따르면 17개 역사 가운데 3개 역사에서만 1-3차례 석면이 검출됐으나 모두 법정 보고 한계치(1㏄당 0.002개)에 훨씬 못미쳤다.
또 냉방화공사가 진행중인 방배역 등 8개 역사에 대해 매월 공기중 석면농도를 측정한 결과, 검출농도가 1㏄당 평균 0.001개로 권고 기준치인 0.01개보다 적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 전체 117개 역사 가운데 지하 역 97곳에 대한 연 1회 검사에서도 석면농도가 ㏄당 평균 0.0013개로 모든 역이 권고기준치 안에 들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이용고객과 근무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석면관리 특별강화대책''을 마련, 정기적인 석면농도 검사와 함께 전담조직 구성과 조사기반시설 구축 등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작년 8월 특별 채용된 전문가가 석면관리업무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팀과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노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관리시민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운영중이다.
또 승강장 노반과 천장 등에 석면이 함유된 흡음재가 도포돼 있는 17개 역사는 ''석면특별관리역사''로 지정, 매월 정기검사와 진공청소 등을 실시하는 한편 석면분석실험실을 설치하고 전자현미경을 비롯한 정밀분석용 장비를 구입하는 등 석면조사분석 기반도 구축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밖에 석면 전수조사 실시 및 석면지도 작성, 전문가 초청 안전교육 정기 실시, 역사내 석면함유자재 철거 등의 석면관리 대책도 중점 시행중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고객과 근무직원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전사적인 관리대책을 시행함으로써 그 동안 이용시민들이 막연하게 가져왔던 석면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pf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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