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시내의 ''자율 금연구역''이 버스정류장뿐 아니라 어린이놀이터와 소형음식점 등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꿈나무 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린이놀이터를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최근 각 자치구에 내려보냈다"며 "어린이놀이터가 실외공간이어서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어린이와 노약자를 간접흡연에서 보호하기 위해 ''금연구역''으로 정해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또 자치구별로 어린이놀이터에 스티커 등 금연안내판을 설치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시내 8천600여곳의 버스정류소와 10개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어린이놀이터뿐 아니라 법정 금연건물 대상이 아닌 소형 음식점에 대해서도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 부터는 금연공원을 시가 운영하는 나머지 11개 공원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지난해 12월 9개 2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정한 ''금연아파트''를 시내 25개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aupf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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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꿈나무 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린이놀이터를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최근 각 자치구에 내려보냈다"며 "어린이놀이터가 실외공간이어서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어린이와 노약자를 간접흡연에서 보호하기 위해 ''금연구역''으로 정해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또 자치구별로 어린이놀이터에 스티커 등 금연안내판을 설치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시내 8천600여곳의 버스정류소와 10개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어린이놀이터뿐 아니라 법정 금연건물 대상이 아닌 소형 음식점에 대해서도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 부터는 금연공원을 시가 운영하는 나머지 11개 공원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지난해 12월 9개 2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정한 ''금연아파트''를 시내 25개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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