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새시대를 열어가는 청년들’(회장 이혁희)에서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제5기 청년학교’가 관산도서관을 비롯한 여러장소에서 열린다.
매년 100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청년학교는 안산지역의 공장과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위해 97년부터 마련되어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다.
올해 청년학교의 프로그램은 연극교실, VJ교실, 초보 풍물교실, 사진교실, 시사교양교실, 역사기행교실, 택견교실이 준비되었다. 행사 마지막날은 1박2일의 졸업캠프도 준비되어 있다. 현재 청년학교 준비위원회는 안산역을 비롯한 전철역 앞에서 가두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 사무국장 김석용씨는 “가두모집을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청년학교를 홍보하고 있다”며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반영, 시사교양교실을 마련하여 통일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학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직접 가두모집에서 참가신청을 하거나 전화 또는 인터넷(http://ansan.youth21.or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문의: 414-8917)
한편, 청년학교를 주최한 ‘새시대를 열어가는 청년들’은 97년에 창립한 청년단체이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청년학교 이외에도 ‘실업극복희망센터’를 운영하며 실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실직가정 청소년을 위한 ‘새날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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