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중국이 북중 접경지역에 위치한 번시(本溪)에서 매장량 10억t 규모의 대형 철광을 발견했다고 중국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번시는 북중 국경에서 북쪽으로 140㎞ 가량 떨어져 있는 철강도시로 포스코는 이곳에 자리잡은 번시강철과 작년 7월 냉연 합작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위원리(于文禮) 랴오닝(遼寧)성 지질광산탐사국 국장은 20일 중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번시 일대에서 대한 지질탐사를 벌여 지하 1천200∼1천500m에서 품위 34.68%에 달하는 매장량 10억t의 자철광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철광은 향후 30년간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 국장은 "풍부한 매장량을 지닌 철광산 발견은 안산(鞍山), 푸순(撫順), 푸신(阜新), 판진(盤錦) 등 14개 도시에서 각종 철강을 생산하고 있는 랴오닝성의 철강공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phillife@yna.co.krblog.yna.co.kr/phillife(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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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시는 북중 국경에서 북쪽으로 140㎞ 가량 떨어져 있는 철강도시로 포스코는 이곳에 자리잡은 번시강철과 작년 7월 냉연 합작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위원리(于文禮) 랴오닝(遼寧)성 지질광산탐사국 국장은 20일 중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번시 일대에서 대한 지질탐사를 벌여 지하 1천200∼1천500m에서 품위 34.68%에 달하는 매장량 10억t의 자철광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철광은 향후 30년간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 국장은 "풍부한 매장량을 지닌 철광산 발견은 안산(鞍山), 푸순(撫順), 푸신(阜新), 판진(盤錦) 등 14개 도시에서 각종 철강을 생산하고 있는 랴오닝성의 철강공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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