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육·해·공군사관학교의 졸업 및 임관식은 모두 대통령 주관 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2일 “올해 거행되는 3군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대통령이 모두 참석하는 방안을 국방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년 간의 힘든 교육을 마치고 군문에 첫 발을 내딛는 초급장교들의 임관식에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정예강군 육성이라는 대선 공약과도 무관치 않다”고 말했다.
3군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은 지난 2005년까지는 대통령 주관 행사로 개최됐으나 2006년부터 대통령이 윤번제로 참석해왔다.
군 관계자도 “올해 3군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부터 대통령이 행사를 주관하는 방향으로 인수위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차례로 모두 참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육사는 올해 3월 초, 해사와 공사는 3월 셋째 주에 각각 졸업 및 임관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부터 육·해·공사 졸업 및 임관식에 대통령이 윤번제로 참석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에 육사에, 2007년에는 해사의 졸업 및 임관식에 각각 참석했다. 이런 원칙대로라면 올해는 공사를 방문할 차례다.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해에는 국방장관이 행사를 주관했다.
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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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2일 “올해 거행되는 3군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대통령이 모두 참석하는 방안을 국방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년 간의 힘든 교육을 마치고 군문에 첫 발을 내딛는 초급장교들의 임관식에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정예강군 육성이라는 대선 공약과도 무관치 않다”고 말했다.
3군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은 지난 2005년까지는 대통령 주관 행사로 개최됐으나 2006년부터 대통령이 윤번제로 참석해왔다.
군 관계자도 “올해 3군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부터 대통령이 행사를 주관하는 방향으로 인수위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차례로 모두 참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육사는 올해 3월 초, 해사와 공사는 3월 셋째 주에 각각 졸업 및 임관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부터 육·해·공사 졸업 및 임관식에 대통령이 윤번제로 참석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에 육사에, 2007년에는 해사의 졸업 및 임관식에 각각 참석했다. 이런 원칙대로라면 올해는 공사를 방문할 차례다.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해에는 국방장관이 행사를 주관했다.
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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