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떨어지는 등 해외건설 수주에 `빨
간불'이 켜졌다.
29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4월 해외건설 수주는 11억3155만달러(22건)로 작년 같은 기
간의 13억1272만달러(39건)에 비해 2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올들어 3월까지만해도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건교부에 따르면 올 1분기 해외공사 수주액은 10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억3600
만달러)보다 2억4000만달러가 증가해 28.8%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4월들어 수주액이 급감하면서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돌아섰다.
1∼4월 업체별 수주실적은 현대건설이 3억664만달러(2건), SK건설이 2억8946만달러(1건), 삼
성물산이 2억1641만달러(4건), 대우건설이 8620만달러(4건), LG건설이 5962만달러(2건), 쌍용
건설이 4650만달러(1건), 신성이 2110만달러(1건) 등이다.
이중 4월들어 수주액이 늘어난 곳은 1분기 수주액이 1억9744만달러였던 삼성물산 한 곳에
불과하다.
협회 관계자는 “동아건설에 대한 최종 파산선고가 예정돼 있고 현대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국내업체들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부진했다”며 “그러나 수주
액이 작년수준 이하로 떨어진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간불'이 켜졌다.
29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4월 해외건설 수주는 11억3155만달러(22건)로 작년 같은 기
간의 13억1272만달러(39건)에 비해 2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올들어 3월까지만해도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건교부에 따르면 올 1분기 해외공사 수주액은 10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억3600
만달러)보다 2억4000만달러가 증가해 28.8%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4월들어 수주액이 급감하면서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돌아섰다.
1∼4월 업체별 수주실적은 현대건설이 3억664만달러(2건), SK건설이 2억8946만달러(1건), 삼
성물산이 2억1641만달러(4건), 대우건설이 8620만달러(4건), LG건설이 5962만달러(2건), 쌍용
건설이 4650만달러(1건), 신성이 2110만달러(1건) 등이다.
이중 4월들어 수주액이 늘어난 곳은 1분기 수주액이 1억9744만달러였던 삼성물산 한 곳에
불과하다.
협회 관계자는 “동아건설에 대한 최종 파산선고가 예정돼 있고 현대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국내업체들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부진했다”며 “그러나 수주
액이 작년수준 이하로 떨어진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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