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국문화원 30일 개원

지역내일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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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 미국 뉴욕과 함께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로 꼽히는 영국 런던에 한국문화원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런던 시내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 인근에 자리를 잡은 런던 한국문화원은 30일 개원 기념식을 갖고 영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초대 원장은 문화관광부에서 해외 문화통으로 알려진 최규학(48)씨. 2006년 런던에 부임해 문화원 개원 준비작업을 해온 그는 베트남대사관 근무 시절 아시아에서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선구적 역할을 했고, 이번에서 런던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런던 한국문화원은 유럽에서는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네 번째, 세계적으로는 12번째로 문을 여는 한국문화원이다.
275평 규모 2개층으로 이뤄진 런던 한국문화원은 설치미술가 최정화씨가 직접 실내장식을 맡았고, 공연ㆍ이벤트용 다목적 홀, 전시 공간인 상설 갤러리, 각종 도서ㆍ정기간행물을 열람하는 정보자료실, 인터넷 검색과 DVD 감상 공간인 컬처 라운지, 한국어강좌 강의실, 한국영화 상영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런던 한국문화원은 공식 개원에 앞서 이미 2006년과 2007년에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더부살이를 하며 ''점프'', ''한여름밤의 꿈'' 등 한국 공연작품을 영국 무대에 소개하고, 한국영화제, 추석문화축제를 여는 등 한국 문화 마케팅에 앞장서왔다.
런던 문화원은 개원 기념으로 30일 한국의 차 문화와 전통음악을 결합한 ''다악''공연을 선보이고, 31일부터 3월 7일까지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굿모닝 미스터 백남준'' 전시회를 연다.
문화원 개원을 위해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이 런던을 방문하며, 앤드루 램지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차관보, 얀 스튜어트 영국박물관 아시아부 책임 큐레이터,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브리튼 미술관 콜렉션 관리국장, 수전 로 BBC 푸드 편집장 등 영국의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개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kj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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