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동+북아현3동→충현동
서대문구, 5월부터 7개동 줄여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동과 북아현3동이 충현동으로 새로 태어난다. 대신동과 창천동은 신촌동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다.
서대문구 5월부터 21개 동주민센터를 14개로 줄이는 동·통폐합을 단행한다. 지난 1998년 10월 1일 현저동을 폐지하고 천연동으로 편입한 이래 10년 만에 진행하는 대폭적인 동 통·폐합이다.
서대문구는 한국행정학회에 연구·의뢰해 해당 동을 선정하고 29일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동주민센터 가운데 통합되는 곳은 충정로동과 북아현3동, 대신동과 창천동이다. 각각 충현동과 신촌동으로 바뀐다. 북아현1·2동 연희1~3동 홍제1·2동 홍은1·2동은 각각 북아현동 연희동 홍제1동 홍은1동으로 통합된다. 홍제4동과 홍은3동은 홍제2동과 홍은2동으로 바뀐다.
동주민센터 청사의 경우 충현동과 북아현동은 각각 북아현2동과 북아현1동 청사를, 신촌동과 연희동은 대신동과 연희2동 청사를 사용한다. 홍제1동과 홍은1동은 현재 청사를 그대로 쓰게 되며 남은 공간은 소규모 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쓸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지난 23일 동명칭선정심의회에서 동 이름을 확정했다. 3월 중 행정기구설치조례와 규칙 등 관련 조례 개정작업을 해 구의회에 상정·의결하게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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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5월부터 7개동 줄여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동과 북아현3동이 충현동으로 새로 태어난다. 대신동과 창천동은 신촌동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다.
서대문구 5월부터 21개 동주민센터를 14개로 줄이는 동·통폐합을 단행한다. 지난 1998년 10월 1일 현저동을 폐지하고 천연동으로 편입한 이래 10년 만에 진행하는 대폭적인 동 통·폐합이다.
서대문구는 한국행정학회에 연구·의뢰해 해당 동을 선정하고 29일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동주민센터 가운데 통합되는 곳은 충정로동과 북아현3동, 대신동과 창천동이다. 각각 충현동과 신촌동으로 바뀐다. 북아현1·2동 연희1~3동 홍제1·2동 홍은1·2동은 각각 북아현동 연희동 홍제1동 홍은1동으로 통합된다. 홍제4동과 홍은3동은 홍제2동과 홍은2동으로 바뀐다.
동주민센터 청사의 경우 충현동과 북아현동은 각각 북아현2동과 북아현1동 청사를, 신촌동과 연희동은 대신동과 연희2동 청사를 사용한다. 홍제1동과 홍은1동은 현재 청사를 그대로 쓰게 되며 남은 공간은 소규모 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쓸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지난 23일 동명칭선정심의회에서 동 이름을 확정했다. 3월 중 행정기구설치조례와 규칙 등 관련 조례 개정작업을 해 구의회에 상정·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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