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친정이 베트남인 24살 새댁 윙 티벅한은 태어난지 한 달이 다 돼가는 둘째 아이를 친정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둘째 아이를 낳던 날 첫째 아이를 낳던 날보다 더 간절히 친정 어머니가 보고 싶었던 그였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는 아리랑 TV의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가 한국에 딸을 시집보낸 부모와 딸의 상봉 과정을 전한다.''핸드 인 핸드''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달 개최한 여성결혼이민자 부모 초청행사를 통해 티벅한(베트남)과 씨싸 완리암(태국)이 친정부모와 상봉하고 함께 시댁을 방문하는 일정에 동행했다.카메라는 행자부의 초청으로 내한한 베트남, 필리핀, 태국 결혼 이민자 45명의 친정 부모 90명이 이틀간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서 민속촌, 창덕궁, 63시티와 청와대 등을 방문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4박5일 동안 이들이 흘린 눈물과 터트린 웃음은 7일과 15일 밤 오후 11시30분에공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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