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용으로 주택을 사들여 임대하는 사업자는 한 사업자가 평균 6.9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모두 1만2419명이며 임대주
택수는 모두 49만648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를 짓는 주택건설 사업자는 1057명으로 40만6031채를 보유해 사업자당 384.1채를 임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가구나 다세대 주택 등 20채 미만의 임대주택을 짓는 건축법에 의한 허가사업자는 997
명에 1만2278가구를 보유, 사업자당 12.3채를 임대했다.
이와함께 임대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매입 임대사업자’는 1만365명에 7만2339가구에 이르러 사업자당 6.9채씩 임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수는 작년말 1만1669명에 47만7464가구였으나 3개월만에 사업자는 6.4%, 주택수는 2.7%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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