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도 자원봉사의 날’ 지정 600여명 피해복구지원
경북도는 태안기름 유출 사고 피해복구를 위해 2일을 ‘경북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박몽룡 경북도새마을회장, 한혜련 경북도 새마을 부녀회회장 등 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태안에 파견,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새마을회 280명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접수된 자원봉사자 120명 재난안전네트워크 80명 새살림봉사회 등 여성단체 임원 40명 농협경북지역본부 40 도본청 간부공무원 40명 등 총 600여명이다.
경북도는 태안지역 일대 피해주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연초 및 동절기로 자원봉사 분위기가 시들해 지속적인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민간단체 중심으로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부인 김춘희 경북도새살림봉사회 회장과 함께 자원봉사에 동참했으며 진태구 태안군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들도 자발적으로 현지에서 성금을 모아 지역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경북도는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 등 자원봉사자를 합해 1만여명의 인원과 기름띠 발생지역 순찰용 소방헬기 1대와 의사 간호사 등 9명의 의료봉사대를 지원했으며 유흡착제 1591박스 오일팬스 708m 유처리제 73㎘ 등 2억3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기름유출로 피해복구에 힘겨워하는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해안방제 복구를 위해 태안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사진 설명
경북도는 2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지역민간단체들과 함께 태안지역일대 기름유출사고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바위틈에 낀 기름을 닦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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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태안기름 유출 사고 피해복구를 위해 2일을 ‘경북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박몽룡 경북도새마을회장, 한혜련 경북도 새마을 부녀회회장 등 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태안에 파견,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새마을회 280명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접수된 자원봉사자 120명 재난안전네트워크 80명 새살림봉사회 등 여성단체 임원 40명 농협경북지역본부 40 도본청 간부공무원 40명 등 총 600여명이다.
경북도는 태안지역 일대 피해주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연초 및 동절기로 자원봉사 분위기가 시들해 지속적인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민간단체 중심으로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부인 김춘희 경북도새살림봉사회 회장과 함께 자원봉사에 동참했으며 진태구 태안군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들도 자발적으로 현지에서 성금을 모아 지역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경북도는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 등 자원봉사자를 합해 1만여명의 인원과 기름띠 발생지역 순찰용 소방헬기 1대와 의사 간호사 등 9명의 의료봉사대를 지원했으며 유흡착제 1591박스 오일팬스 708m 유처리제 73㎘ 등 2억3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기름유출로 피해복구에 힘겨워하는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해안방제 복구를 위해 태안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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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지역민간단체들과 함께 태안지역일대 기름유출사고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바위틈에 낀 기름을 닦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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