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창당 준비를 해오던 자유선진당이 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연다.
자유선진당은 이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총재로 선출하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창당선언문에서 ‘시장경제, 자유, 개방 그리고 자발적 공동체’를 당의 가치로 밝혔다.
이들은 현 한국 사회를 “전통적 가치와 의식이 실종되고 물질만능과 이기주의, 대립과 갈등으로 인한 사회분열, 빈부의 양극화 심화 등이 초래되면서 성장동력마저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발전의 주체로 정부가 아닌 민간 △중앙통제에서 개방화와 지방분권화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북한의 개혁·개방 △한미동맹을 포함한 외교 다변화를 주장했다.
특히 선진국으로 가는 국가경쟁력 원천으로 “사회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지는 자발적 공동체 정신”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사회지도층의 윤리의식 제고와 책임의식, 봉사의식 고양”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31일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유재건, 박상돈 의원이 입당함에 따라 현역의원이 7명으로 제4당에 올라섰다. 유 의원은 비례대표를, 박 의원은 충남 천안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선진당은 12일 국민중심당과 합당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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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이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총재로 선출하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창당선언문에서 ‘시장경제, 자유, 개방 그리고 자발적 공동체’를 당의 가치로 밝혔다.
이들은 현 한국 사회를 “전통적 가치와 의식이 실종되고 물질만능과 이기주의, 대립과 갈등으로 인한 사회분열, 빈부의 양극화 심화 등이 초래되면서 성장동력마저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발전의 주체로 정부가 아닌 민간 △중앙통제에서 개방화와 지방분권화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북한의 개혁·개방 △한미동맹을 포함한 외교 다변화를 주장했다.
특히 선진국으로 가는 국가경쟁력 원천으로 “사회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지는 자발적 공동체 정신”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사회지도층의 윤리의식 제고와 책임의식, 봉사의식 고양”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31일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유재건, 박상돈 의원이 입당함에 따라 현역의원이 7명으로 제4당에 올라섰다. 유 의원은 비례대표를, 박 의원은 충남 천안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선진당은 12일 국민중심당과 합당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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