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리 딸, 2011년 대선 겨냥 창당

지역내일 2008-01-16
(멕시코시티=연합뉴스) 류종권 특파원 = 현재 인권유린 재판을 받고 있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의 딸 게이코 의원(32)이 신당을 창당하고 오는 2011년 대통령 선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A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지난 2006년 총선에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미래연합당 후보로 출마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게이코 의원은 창당을 선언하고 오래 전부터 소문이 무성한 대선 출마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코 의원의 사실상 대선 출마 표명은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부친 후지모리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받겠다는 의사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게이코는 부모의 이혼으로 지난 1994년 4월부터 2000년 11월까지 영부인 역할을수행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턴 대학과 콜롬비아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녀는 2004년 페루로 돌아와 그 해 리마에서 미국인과 결혼했다.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집권했던 후지모리 전 대통령은 현재 2건의 학살사건을 지시하고 저명 언론인과 사업가를 납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데 유죄가 확인되면 3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후지모리는 재판에서 살인조 존재와 그들의 활동을 모르고 있었으며 좌익게릴라조직 ''빛나는 길''을 소탕과정에서 ''더러운 전쟁''을 수행했는지에 대해서도 몰랐다고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rj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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